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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찬 재반박 뮤직K 공방 논란 안타까운 이유

플레시스 2021. 6. 25.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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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김수찬이 정산 문제와 군대 문제에 대해서 폭로를 하였고 이에 대해서 그의 소속사인 뮤직K 엔터테인먼트 측에서 공식입장을 밝혔는데 여기에 김수찬이 재반박을 하면서 거대한 여론전의 시작이 되었습니다. 김수찬과 뮤직K의 공방이 지금 막 시작은 되었지만 실질적으로 김수찬과 뮤직K의 다툼은 올해 초부터 이미 발생되고 있었다고 봐야 할 것입니다.
       


김수찬의 재반박에 따르면 올해 초에 회사에서 군대를 연기시키려고 대학교를 등록시켰으며 자신도 그 강행군에 따라서 정산을 받기 위해서 노력하였지만 마이너스만 쌓여갔다고 주장한 것입니다. 정산서를 주었다고 하는 뮤직K의 입장에는 김수찬도 재반박의 내용 속에서 동의하지만 정산서에는 정산금액은 없었고 모든 부분에서 마이너스만 쌓여갔고 대출만 늘어갔다고 주장한 것입니다.

 

 

 

사실 계약의 두 당사자 이야기이기에 정산 금액이 맞는지, 마이너스만 쌓여간 이유가 무엇인지 그리고 대출을 왜 받았는지에 대해서 밖에서는 아무도 제대로 알고 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김수찬의 폭로와 뮤직K의 공식입장 그리고 여기에 뒤이은 재반박을 보면 지금 이 상황이 그대로 끝날 것 같지는 않습니다. 사실 이러한 다툼 없이 즉 논란 없이 순조롭게 가수 활동을 김수찬이 했으면 하기에 안타깝기 그지 없지만 그러나 무조건 참아야 한다고 말하는 것은 말이 되지 않습니다.
    


물론 김수찬의 재반박이 실제로는 다를 수 있습니다. 사실 그대로의 이야기를 뮤직K의 입장에서도 그리고 김수찬의 입장에서도 할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어차피 자신에게 유리한 쪽은 조금은 과장해서 이야기할 수밖에 없고 자신에게 불리한 쪽은 양쪽 모두 축소해서 이야기하거나 이야기하지 않을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김수찬의 재반박까지 나온 지금 결국 법정공방을 가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다고 봅니다.
      
실질적으로 김수찬의 재반박이 나온 이 시점에서 김수찬과 뮤직K는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다고 보는 것이 맞기 때문입니다. 계약서가 양쪽 모두가 인정을 할 정도로 괜찮은 경우는 사실 의외로 없습니다. 한 쪽이 많은 부분에서 손해를 보게 되면 결국 나중에라도 법정공방을 통해서 그 문제가 해결이 되어야만 하는데 김수찬의 경우 이번 재반박까지 나온 시점에서 법원의 심판을 받아야 할 때가 양족 모두에게 온 것 같습니다.
     


아티스트와 소속사의 문제는 결국 감정싸움까지 나아가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에 여러모로 지금 이 시점까지 오게 된 것 자체가 안타깝습니다. 부디 김수찬과 뮤직K의 정산 문제가 제대로 진실이 확인이 되고 그로 인해서 더 받아야 할 쪽에서 돈을 더 받게 되고 덜 받아야 하는 쪽에서 돈을 있는 그대로 포기하는 상황이 있었으면 합니다. 물론 법정공방을 통해서 이뤄지겠지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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