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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 김치자막 파오차이 논란 안타까운 이유

플레시스 2021. 6. 21.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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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 소년단이 출연했던 웹예능의 김치자막 즉 중국어 자막이 파오차이로 표기된 것이 알려져 이로 인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방탄 소년단은 네이버의 달려라 방탄 142화를 공개하였는데 이 방송에서 방탄 소년단은 백종원 대표와 함께 김치 담그는 법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방송을 하는 중에 김치라는 단어가 당연히 많이 나올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이 김치자막 즉 김치가 나오는 모든 중국어 자막이 파오차이로 나오게 되어 이것을 확인한 대중이 당연히 비판의 목소리를 낼 수밖에 없었습니다. 일단 네이버 측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훈령을 참고한 번역이라는 입장을 보이며 자신들은 잘못한 것이 없다고 말하였습니다. 방탄 소년단의 영상에서 김치 발언이 파오차이로 바뀌게 된 것에 대해서 네이버 측과 문화체육관광부 훈령 즉 문체부 측 모두가 잘못한 것이라고 봅니다.

 

 

 

특히나 최근 들어서 중국의 우리나라 문화를 강탈하려고 하는 시도가 계속 보이고 있는 시점에서 우리나라 문화를 소개하려고 하는 방탄 소년단의 취지를 무색하게 하는 네이버 웹 예능의 자막을 제작하는 사람들과 문화체육관광부의 훈령은 시대에 뒤떨어진 행보라고 보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물론 네이버 측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훈령을 따라야 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말에도 당연히 논란이 불식이 되지 않는 것은 결국 기업들도 스스로가 무엇이 문제인지 제대로 인지하지 않으면 문제가 터졌을 때에 결국 내상을 입는 것은 그 기업이기 때문입니다. 최근 GS25에서 판매되고 있는 주먹밥에 김치를 중문으로 파오차이로 표기한 것에 대해서 비판의 목소리가 있는 가운데 정말 우리나라 기업들과 우리나라 정부의 부처가 우리나라 문화를 강탈하려고 하는 중국의 시도에 대해서 전혀 무감각한 것이 아닌가라는 안타까움을 가질 수밖에 없습니다.
          
방탄 소년단의 영상의 김치자막이 파오차이로 표기가 된 것은 최근 있었던 조선구마사가 어떻게 낙마를 하게 되었는지에 대해서 문화체육관광부와 네이버 측에서 전혀 이해하지 못한 것이라고 봐야 할 것입니다. 지금은 문화 전쟁 중입니다. 단순히 방탄 소년단 영상의 김치자막이 파오차이로 바뀐 것은 그리 큰 일이 아니라고 말하기보다는 지금의 이 상황을 바라보는 대중의 엄혹한 시선을 느낄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방탄 소년단의 김치자막 영상이 파오차이로 바뀐 것을 이제는 우리나라 국민들이 더 이상 묵과하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훈령 자체를 바꿀 필요가 있으며 네이버를 비롯한 우리나라의 많은 기업들은 중국의 시장만 바라보는 우를 버려야만 할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들의 이미지가 우리나라에서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훼손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해야만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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