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인 RBW와 계약종료를 하고 떠나게 되는 마마무의 휘인이 자필편지를 통해서 심경을 고백하였습니다. 마마무라는 이름이 아니라 하더라도 휘인에게 있어서 소속사 RBW는 10년이라는 기간 즉 연습생부터 시작하여 마마무로 활동하는 기간 내내 그와 함께했던 기획사였습니다. 그렇기에 휘인으로서는 자필편지를 통해서라도 떠나는 심경을 밝히고 싶은 마음이 있었을 것입니다.
사실 기획사와 아티스트의 관계는 기본적으로 기브 앤 테이크입니다. 소속사 측에서도 아티스트가 충분히 좋은 성과를 거두지 못하게 되면 그를 떠나보내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고민을 할 수밖에 없고 마찬가지로 아티스트 입장에서 소속사가 마음에 들지 않고 매니지먼트가 아쉽다고 느껴지게 되면 결국 떠나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습니다.
10년이라는 기간을 함께하는 동안 휘인으로서는 결국 이후에 계속 함께하기에는 힘들겠다는 생각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휘인의 자필편지에서도 당연히 RBW를 떠나게 되는 이유를 밝히지 않았습니다. 즉 휘인의 개인적 감정으로 인해서 RBW를 떠나게 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오히려 휘인과 RBW가 조건이 맞지 않았고 결국 서로가 함께하기에는 간극이 있었다고 봐야 할 것입니다.
그렇기에 서로가 맞지 않는 부분이 감정이 아니라 하더라도 결국 서로가 서로를 떠나보내는 것이 맞다라고 결단을 내린 것으로 보입니다. RBW는 올해 초부터 솔라, 화사, 문별을 지속적으로 컨택하여 재계약을 맺는데 성공하였습니다. 그렇기에 휘인도 충분히 가능성이 있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계약은 외부에서 추측하는 것과는 많이 다른 측면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계약에 누가 더 문제를 삼았는지에 대해서 외부에서 추측하거나 예측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라고 생각합니다.
휘인의 자필편지를 볼 때에도 당연히 RBW에 대한 감정적 잔재가 거의 없어보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한다면 없는 것을 있다고 하는 것은 있는 것을 없다고 하는 것만큼 위험한 추측이며 예단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휘인이 RBW를 떠나게 된 이유를 자필편지든 혹은 언론을 통해서 나오는 기사에서든 확인할 길이 없다고 한다면 당연히 떠나는 진짜 이유는 간단합니다.
휘인과 RBW가 계약을 맺기에는 서로의 조건이 맞지 않았으며 그로 인해서 서로가 서로의 성공을 빌어주는 것으로 별리를 하기로 결정을 내렸다고 말입니다. 그 외의 추측은 오히려 자필편지를 통해서 팬들에게 양해를 구한 휘인에게 상처 혹은 피해가 될 수 있으니 자제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휘인이 RBW를 떠나서 좋은 소속사를 만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