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BW와 마마무 휘인의 계약종료가 확정이 되었습니다. 마마무의 소속사인 RBW는 소속사와 마마무 휘인 그리고 다른 멤버들이 지속적으로 논의를 하였으나 결국 휘인과 RBW는 최종적으로 계약종료를 선언하게 되었고 이후에 마마무 활동은 하기는 하지만 그 활동조차도 2023년 12월까지 하는 것으로 합의를 하고 결별을 하기로 선택한 것입니다.
사실 마마무에서 휘인이 나올 수 있다는 것 더 정확히 말하면 RBW와 휘인이 계약종료를 할 수 있다는 것은 꽤 이전부터 예측이 되어 왔습니다. 올해 1월에 마마무의 솔라와 문별이 재계약을 하였고 3월에 화사가 재계약을 한 것에 반해 휘인은 그 이후에도 재계약을 한다는 소식이 없었고 결국 솔로 앨범이 나오기는 하였지만 그 이후에도 소식이 없었습니다.
그렇기에 RBW와 휘인의 재계약은 없는 것으로 확정이 되기 이전에 계약종료가 선언이 될 것이라는 추측이 있을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마마무는 7년 동안 독보적인 커리어를 쌓아왔고 많은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휘인이 RBW와 마마무의 틀 속에 무조건 있어야 한다는 당위성을 제공해주는 것은 전혀 아닙니다.
휘인이 자신만의 길을 걸어가고 싶다고 한다면 그 길을 걸을 수 있고 소속사를 RBW와 재계약을 하지 않고 다른 곳으로 옮기기 위해서 계약종료를 한다고 하더라도 그것을 인정해주고 응원해주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물론 RBW나 마마무 입장에서는 아쉬울 수밖에 없는 것이 휘인이 마마무 활동을 2023년 12월까지 시한부로 하기로 하였기에 그 이후에 마마무가 계속 될 수 있다는 확정은 없는 상태입니다.
물론 이것 또한 휘인만의 결정이 아닌 것이 문별, 솔라 그리고 화사가 언제까지 RBW와 재계약 기간이 되는지 알려지지 않았기에 그들의 재계약 기간과 연계되었을 가능성도 무시못한다 하겠습니다. 아이돌 그룹이든 아티스트이든 7년이라는 활동 기간이 있다고 한다면 충분히 많이 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마마무의 휘인으로서 활동하는 것을 넘어서서 개인으로서 활동하고 싶어하는 휘인의 선택이 결국 RBW와의 계약종료를 선택하게 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마마무가 시한부 활동을 한다는 것 자체가 안타깝기는 하지만 그럼에도 각자가 자신의 일을 하기 위해서 그리고 미래를 그리기 위해서 잘 선택한 것이라 생각하고 있기에 휘인의 RBW와의 결별 그리고 마마무의 시한부 활동 자체도 응원을 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