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호준이 YG 엔터테인먼트와 계약종료를 하고 다른 소속사와 계약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YG 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서 이번 달 말 손호준 배우와 계약종료가 됨을 알리면서 손호준 배우의 앞날에 좋은 일만 있기를 응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손호준으로서는 YG 엔터테인먼트와 계약종료가 되는 것이 아쉽기는 하지만 그럼에도 새로운 도전을 하려고 선택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손호준 배우는 실질적으로 응답하라1994를 통해서 대중에게 알려지기 시작하였고 그 이후에 고백부부와 눈이 부시게 그리고 우리 사랑했을까와 같은 여러 드라마에서 호평을 받을 정도로 매력과 연기력을 모두 보여주었습니다. 그러한 그가 YG 엔터테인먼트와 계약종료를 하고 새로운 소속사로 가게 되었다는 것은 YG와의 새로운 계약을 할 정도로 서로가 서로를 원하지 않았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사실 언론에서 유명인들이 소속사와 재계약을 하면 의리로 재계약을 했다고 기사를 쓰지만 실질적으로 의리로 재계약을 하는 경우는 드물을 수밖에 없는 것이 결국 기획사와 손호준과 같은 배우의 상이에서는 철저힌 계약 관계가 있는 것이고 그 계약 내용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계약 기간이 끝나는대로 바로 계약종료를 하게 됩니다.
물론 계약 내용이 좋거나 혹은 더 좋은 내용을 포함시켜준다고 하면 굳이 의리가 아니라 하더라도 배우로서는 원래 소속사와 계약을 유지하는 것이 더 좋은 선택인 것입니다. 그렇기에 손호준이 YG와 계약종료를 한 것이 특별히 다른 이유가 있어서가 아니라 계약 내용을 보는 손호준과 YG 엔터테인먼트 사이의 이견이 있고 그것이 좁혀지지 않았기에 계약종료가 되었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사실 YG 엔터테인먼트의 최근 이미지가 그리 좋지는 않지만 그러나 그 안에서 활동하고 있는 아티스트 혹은 배우들은 그 자신에게 피해가 오지 않는다고 한다면 굳이 다른 곳으로 옮기지 않습니다. 더 나아가 계약 내용이 마음에 들면 얼마든지 재계약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악뮤가 그러하며 다른 많은 배우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렇기에 손호준이 계약종료를 선언하여 YG와 함께하지 않고 다른 소속사를 알아본다는 것은 결국 계약 내용에 대해서 서로가 이견이 있다고 보는 것이 맞지 감정이 상해서라든지 혹은 의리가 없어서라든지라는 그러한 말들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봐도 무방할 것입니다. 이미 떠나기로 마음을 먹었고 그렇게 해서 YG와 계약종료를 했으니 손호준이 새로운 기획사를 찾고서 더 좋은 드라마 더 좋은 작품에 출연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