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를 괴롭힌 혐의로 인해서 사격의 김민지 선수가 도쿄올림픽 출전이 불발되었으며 12년 자격정지가 결정이 되었습니다. 물론 확정이 바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김민지 선수를 비롯하여 해당 선수들이 대한체육회에 재심을 신청할 수 있는 권리가 있기에 그 재심이 신청이 되면 공정위가 재심 기간을 거쳐서 징계를 확정할 수 있습니다.
대한사격연맹은 지난 2일 스포츠공정위원회를 열고 지속적인 언어폭력 등 괴롭힘을 가한 김민지 선수와 또다른 사람들에게 각각 12년 자격정지를 비롯하여 중징계를 내렸는데 이에 대해서 만약 재심이 결정이 되지 않으며 그대로 확정이 될 것이고 실질적으로 12년 자격정지라는 말은 더 이상 선수로서 활동을 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말 그대로 은퇴를 하라는 것입니다.
김민지 선수는 지난 4월에 있었던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 여자 스키트 종목에서 1위를 차지하여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하였지만 그러나 다년간의 폭언을 후배에게 하여 후배를 괴롭힌 혐의로 인해서 도쿄올림픽 출전권 자체를 박탈당하게 된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아직도 여러 부분에서 후진국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특히나 민주주의가 발달하고 있고 각 개인의 인권이 중요시되고 있는 지금의 상황에서 아직도 폭언과 괴롭힘이 문제가 된다고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은 것 또한 사실입니다. 아직까지는 확정이 되지는 않았지만 적어도 스포츠공정위원회의 판단에 따르면 사격의 김민지 선수와 그의 남편이 폭언을 하고 괴롭힌 정황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것이 12년 자격정지라고 하는 중징계를 내릴 수 있는 사안이었기에 김민지 선수는 그대로 더 이상 사격 선수로서 활동할 수 없게 된 것입니다. 김민지 선수의 자격정지는 분명히 다른 스포츠 선수들 혹은 스포츠계에 있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반면교사를 삼을 일이라고 생각되어집니다. 사람들은 종종 자신은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거나 자신이 잘못한 것은 없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많습니다.
특히나 관행상 행동할 수 있는 범위라고 생각하는 것들 중에서 문제가 되는 사안들 혹은 범죄가 되는 사안들이 있다는 것을 인지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김민지 선수의 자격정지 12년은 다시는 같은 잘못을 스포츠계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저지르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알려주는 반면교사가 된다고 하겠습니다. 김민지 선수가 폭언을 했다는 것 자체가 안타깝습니다. 그러한 행동을 하는 것이 불법이라는 것을 알았어야 했는데라는 아쉬움 또한 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