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시스의 미디어 비평

래퍼 노엘의 재난지원금 대상자 조롱에 대해서 비판의 목소리들이 쏟아지는 가운데 최근 래퍼 노엘이 자신의 SNS 게시물을 삭제하였다고 합니다. 물론 래퍼 노엘로서는 특별한 이유에서 SNS 게시물을 삭제한 것이 아니라 삭제하는 행위 자체도 하나의 퍼포먼스라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 자신이 장제원 의원의 아들이기 때문에 삭제를 요구 받았다고 보는 것이 더 맞을 것입니다. 래퍼 노엘은 유명인이 될 때부터 이미 장제원 의원의 아들이라는 것으로 더 유명했습니다. 물론 당시에는 하나의 이슈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지만 래퍼 노엘의 기행 속에서 이뤄진 각종 아쉬운 선택들로 인해서 아버지의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 계속 이어질 수밖에 없었고 그러한 상황이 결국 혜택으로 혹은 이권으로 사람들에게 보여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어제 법사위에서 발언한 장제원 의원을 저격하였습니다. 김남국 의원과 장제원 의원은 어제 법사위에서 검찰의 지난 총선 때 있었던 고발 사주 의혹에 대해서 서로 난타전을 벌였는데 장제원 의원이 집중했던 것은 검찰의 고발 사주 의혹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전혀 관련이 없다는 것과 손준성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 또한 관련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장제원 의원은 뉴스버스의 녹취록 중 김웅 의원이 최강욱 의원에 대한 고발장을 작성했다는 내용을 통해서 손준성 검사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전혀 관련이 없다는 것을 주장하고 싶어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지만 그러한 장제원 의원의 발언에 김남국 의원은 오늘 라디오와의 인터뷰를 통해서 오히려 자기 진영의 발등을 자신이 찍은 것이라 평하였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