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국의 최근 인터뷰에서 드라마 멸망에 대해서 언급한 내용이 나옵니다. 서인국은 최근까지 상당히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해왔는데 그 중 드라마 쪽에 포커스를 많이 두었습니다. 그러한 서인국의 드라마 내의 모습을 보면 상당히 극단적인 캐릭터가 많았는데 이는 대부분의 드라마에서 택하는 방식으로 일단 극단적인 캐릭터가 시청자들에게 설득시키기 오히려 더 편하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처럼 모두가 다 순한 혹은 편안한 스타일이면 드라마 자체가 편안한 스타일로 만들든 아니면 스트레스가 강한 스타일로 만들든 상관없이 시청자 입장에서 편안한 분위기의 캐릭터는 눈에 잘 들어오지 않습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서인국의 스타일뿐만 아니라 대다수의 드라마의 주인공 혹은 주역급 캐릭터는 그렇게 보인다고 할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