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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 시리즈 3천만 마동석 대박 흥행 진짜 이유

플레시스 2023. 7. 8.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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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범죄도시 시리즈가 3편만에 3천만 관객수를 달성하였습니다. 오늘 배우 마동석은 자신의 채널에서 범죄도시3가 1043만 관객을 넘어섰고 그로 인해서 범죄도시 세 편의 누적 관객수가 3천만이 넘어섰다고 감사 인사를 하였습니다. 마동석의 범죄도시 시리즈의 질풍 흥행은 멈춰서지 않고 있으며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시리즈를 계속 할 생각인 마동석과 제작팀은 우리나라 최고의 시리즈라는 것을 계속 입증해 나갈 계획으로 보입니다.
      


마동석의 범죄도시 시리즈가 코로나19가 맹위를 떨치고 극장 티켓 가격이 오르는 상황 속에서도 3천만의 위업을 달성한 이유는 범죄도시가 보여주고 싶은 것이 확실했고 그러한 범죄도시의 언어를 대중이 받아들이고 싶어하고 그것을 즐기고 싶어하기 때문입니다. 아직까지는 우리나라에서 사이다라가 말할 수 있는 사회 문제 해결이나 정치 문제 해결이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렇다보니 적어도 영화를 통해서는 사이다 액션, 사이다 해결을 바라는 것이 대중의 염원이었고 그 염원을 범죄도시 시리즈는 그대로 들어주었으며 그로 인해서 3천만의 위업을 달성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영화가 관객으로 하여금 생각할 꺼리를 주는 것 그것도 좋습니다. 영화가 사람들로 하여금 삶의 의미를 돌아보거나 가르칠 부분이 있다고 정정당당히 영상의 언어로 말하는 것 좋습니다.
      


그러나 범죄도시 시리즈의 3천만의 위업은 관객이 그리고 대중이 영화 제작자들과 배우들에게 말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우리가 원하는 것은 우리를 가르치는 교육 영화가 아니라 우리로 하여금 재미를 느끼게 하고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카타르시스가 느껴지는 그러한 액션 영화라고 말입니다. 물론 다시 말하지만 다른 영화들이 필요 없는 것이 아니며 흥행이 안되는 것도 아닙니다.
       
그러나 최근까지의 범죄도시 시리즈의 성적 3천만의 위업은 대중이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 명확하게 보여줍니다. 제발 관객을 가르치려 하지 말고 재미를 주고 즐거움을 주라고 말입니다. 최근 일부 영화들이 너무나도 당연하게 대중에게 자신들의 이데올로기를 가르치려 들고 무지한 대중에게 촌철살인의 묘를 보여주려고 노력하고 있는 것은 주지의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그러한 영화들은 적어도 우리나라에서는 먹히지 않습니다. 재미를 주는 것이 주목적이 아니라 교육이 주목적인 영화는 적어도 우리나라에서는 흥행의 가능성이 없으며 더 나아가 그냥 영화 한 편 만들면 알아서 대중이 찾아오겠지라고 생각하고 만든 영화도 마찬가지로 참패의 상황으로 스스로를 몰아갈 뿐입니다. 단 하나의 목적 오로지 사이다 액션으로 대중을 만족시키겠다고 하는 범죄도시 시리즈만이 3천만 관객이라고 하는 위업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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