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방송인 레이디 제인과 그룹 빅플로 출신 배우 임현태가 결혼을 변경한 것에 대해서 레이디제인의 소속사 측에서 공식입장을 밝혔습니다. 레이디제인의 소속사인 이미지나인컴즈 측의 공식입장에 따르면 지난 4월 레이디제인과 임현태의 결혼식이 10월 14일에 있을 것이라 밝힌 것을 오는 7월 22일에 결혼식을 올리는 것으로 변경한다고 합니다.
물론 이로 인해서 레이디제인과 임현태 사이에 혼전임신이 있는 것이 아니냐라고 하는 오해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만큼 오지랖이 넓은 국민이 없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유명인의 사적 정보에 대해서 추측하고 루머를 퍼뜨리기도 하고 확산시키기도 하는 등 여러모로 좋지 않은 모습이 많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렇기에 레이디제인과 임현태의 결혼식이 10월에서 7월로 바뀌게 되자 혹시나 혼전임신이 있는 것이 아니냐라는 말이 나돌 수도 있기에. -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그러한 오해로 인해서 피해를 입는 유명인이 많이 있기에 - 레이디제인 측에서는 공식입장을 통해서 결혼식 날짜가 변경이 된 이유는 혼전임신이 아니라 양가 부모님의 권유로 인해서라고 선을 그은 것입니다.
사실 혼전임신으로 결혼식을 변경을 하든 양가 부모님의 권유로 결혼식 날짜를 변경하든 어떤 이유든 별로 상관이 없지만 그러나 적어도 오해를 받는 것은 사양을 하는 것이 모든 사람들의 당연한 권리이고 권한이라 할 수 있기에 레이디제인 측의 공식입장은 이해를 받을 수 있다고 봅니다. 레이디제인과 임현태의 결혼식이 언제 있든지간에 그들의 결혼을 응원하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면 루머를 확산시키든지 문제를 일으키는 것을 지양하고 그냥 신경쓰지 않고 지나가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그만큼 한 사람과 한 사람이 이어지는 것은 그들의 가까운 사람들에게는 축복이고 그들 서로에게는 인생에 딱 한 번 있을 수 있는 경사이기에 그 외의 사람들이 그러한 그들의 축복된 결혼에 굳이 좋지 않은 이유로 숟가락 얹을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우리나라는 유명인의 사생활에 대해서 너무나도 쉽게 참견을 하고 그들에 대해서 비난까지 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사생활은 사생활이고 그들의 유명인으로서의 소비되는 콘텐츠의 영역은 따로 있는 것이기에 그에 대해서 굳이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레이디제인의 소속사 측에서 공식입장을 통해서 임현태와 레이디제인의 결혼식이 오는 10월에서 오는 7월로 변경이 된 것은 특별할 것이 없는 가족간의 상의로 인한 결과물이라는 것만 아는 것으로 굳이 더 관심을 가질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