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에서 도시어부의 스핀오프 예능인 도시횟집의 메인 포스터를 오픈했습니다. 이달 23일에 첫방송이 되는 도시횟집은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제작진과 출연진이 함께하는 스핀오프 예능으로서 도시어부의 고정 출연진인 이덕화, 이경규, 이수근, 이태곤 그리고 김준현과 함께 배우 윤세아가 함께하여 도시어부와는 조금은 다른 스타일의 예능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사실 한 예능이 잘 되었을 때에 그 예능의 스핀오프 프로그램 혹은 예능이 나오는 것은 우리나라에서 그리 특이한 일이 아닙니다. 신서유기의 대박으로 인해서 그 방송인들을 그대로 해서 강식당을 열었던 TVN의 사례나 윤식당의 주인장인 윤여정 배우가 실질적으로 계속 출연하지 못하는 상황이 되자 서진이네 식당을 열었던 것처럼 말입니다.
현재 도시어부는 시즌4에서 시즌5로 지나가는 과정의 일정 시간 동안 휴식기를 가지려고 하는데 그 동안에 이번에 포스터를 공개한 도시횟집 예능을 신설하여 시청자들의 반응을 보려고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이번에 포스터를 보여준 23일에 첫방송이 될 도시횟집이 대박을 터트리게 된다면 도시어부의 시즌5가 연기가 될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고 봅니다.
불타는 청춘의 제작진들이 골때리는 그녀들을 가볍게 시작하였다가 이 쪽으로 모두 넘어온 것처럼 도시어부 제작진과 출연진들이 도시횟집을 열었다가 아예 도시어부를 그만두고 도시횟집을 롱런으로 이어갈 가능성도 충분히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도시횟집은 롱런을 하더라도 윤식당, 서진이네와 같이 시즌제로 할 가능성이 높기에 도시어부로 다시 돌아갈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고 봅니다.
또한 이번에 포스터를 오픈한 도시횟집은 다른 식당 예능들과는 출연진이나 내놓는 품목이 많이 다른 것이기에 시청자들 입장에서 그 나물에 그 밥이다라는 반응은 보이지 않을 것이며 제작진들도 조금만 많이 신선한 모습을 방송 영상을 통해서 보여준다고 한다면 불안감보다는 기대감을 시청자들에게 주기에 충분할 것이라 예상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