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환혼2 첫방송 나온다고 합니다. 환혼 첫 번째 시즌 방송이 충격적인 결말로 이어지게 되어 많은 시청자들이 놀랍기도 하지만 바로 환혼2가 나오지 않아 그로 인해서 일종의 금단 증상까지 일으키기도 하였는데 결국 시간이 지나 환혼2 첫방송이 이번에 나오게 된 것입니다. 사실 환혼이라는 드라마 자체가 혼이 뒤바뀌는 것을 중심 테마로 구축된 것이기에 판타지 요소를 어떻게 시청자들로 하여금 납득시키느냐가 중요하다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 이상으로 환혼2가 신경써야 하는 것은 바로 고윤정의 출연입니다. 고윤정이 환혼 첫 번째 시즌에서는 특별출연 형식으로 나오지만 시즌2에서는 최소한 서브 주연정도는 나올 것으로 예상이 되며 더 나아가 주인공 러브라인의 한 축을 맡을 것으로 예상이 되기 때문에 정소민에서 고윤정으로 바뀌는 것을 시청자들이 납득을 해줄 것이냐를 환혼2는 첫방송을 통해서 인정받아야 할 것입니다.
사실 한 사람의 역할을 두 명이 출연하는 것이 그리 특별한 일은 아닙니다. 특히나 이번에 시즌2 첫방송을 하는 환혼과 같이 같은 영혼이지만 육체가 다른 케이스도 충분히 시청자가 납득을 할 수 있으면 신선한 소재라는 측면에서 시청자들 입장에서는 재미를 줄 수 있는 요소가 더 많이 있다 하겠습니다.
그러나 문제랄 수 있는 부분이 하나 있는 것이 환혼 첫 번째 시즌에서 낙수의 영혼이 들어간 무덕 역할을 한 정소민이 시청자들에게 충분히 매력적인 캐릭터로 인정을 받았기 때문에 낙수의 영혼이 들어간 낙수의 몸의 역할을 하는 고윤정이 나오게 될 환혼2 첫방송에서 정소민과 최소한 비슷한 정도의 매력을 보여주지 않으면 환혼2의 매력이 경감이 될 수 있습니다.
즉 정소민이 환혼2에서 나올지 나오지 않을지 알 수 없지만 환혼2 첫방송에 고윤정은 확실히 나오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고윤정이 낙수 역할을 정말로 하게 된다고 한다면 고윤정 스스로는 생각하지 않을 수 있지만 결국 정소민과 연기력 대결부터 시작하여 매력 대결까지 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몰려 있다 하겠습니다. 과연 고윤정은 환혼2 불안요소 자리에 있을 것인지 아니면 충분히 극복하여 환혼2의 매력 요소가 될 것인지 벌써부터 궁금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