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즉 그알에서 루나코인과 관련한 이슈를 진단하는 내용이 방송된다고 합니다. 지난 5월에 갑자기 99.99퍼센트 이상 폭락하여 나락으로 떨어져내린 시가총액 50조원이 증발안 루나코인에 대해서 왜 무너졌는지, 이 사태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없었는지에 대해서 그알에서 알려주려고 하는 것입니다.
솔직히 그알에서 루나코인을 진단하지 않아도 이미 루나코인은 그 두 번째 시즌도 나락으로 떨어진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50조원까지는 아니라 하더라도 이미 기다리고 있었던 사람들 대부분이 큰 피해만을 입은 채로 그대로 그 돈 자체가 망가져버리게 된 것입니다. 물론 모든 코인이 루나코인과 같은 상황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 현재 상황에서 그알에서 진단하고 있는 루나코인과 같은 코인들의 위험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코인은 기본적으로 근거가 되는 실물이 없다고 봐야 할 것입니다. 과거 금본위제의 경우 화폐의 지지가 금이라고 하는 실물이 있었고 지금의 달러가 기축통화가 된 것은 미국이라는 국가가 지지가 된다고 하는 것에 비하면 코인은 말 그대로 아무것도 토대가 되지 않는 말 그대로 사상누각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그렇지만 모두가 다 코인이 가치가 있다고 말하고 그 가치가 있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돈을 그 안으로 밀어넣다보니 코인의 가격은 하늘 높은지 모르고 올라가고 있으며 이번에 그알에서 루나코인의 주가 50조 증발에 대해서 말하고 싶어하는 것도 마찬가지이지만 아무리 높이 가치가 올라간다 하더라도 실질적으로 아무도 책임져주지 않는 가치이기에 그대로 나락으로 떨어지게 되면 돌이킬 수 없는 것입니다.
그알에서 루나코인의 그 대부분의 돈들 즉 50조원 증발의 원인이 되는 그 돈들의 행방에 대해서 찾는다고 하지만 과연 그것을 찾을 수 있을지 솔직히 잘모르겠습니다. 이번 루나코인과 같은 일들이 또한 이후에도 계속 일어날 수밖에 없는 것은 기본적으로 루나코인과 같은 사람들의 욕망을 부추기는 대박 상품은 이후에도 계속 나올 것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