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SES 출신 가수인 슈가 도박 논란 4년만에 스타다큐 마이웨이를 통해서 방송복귀한다고 합니다. 슈가 방송에 다시 얼굴을 보이게 된 것은 지난 2018년 상습 도박 혐의를 인정하고 난 뒤 4년만입니다. SES 출신 가수 슈는 지난 2016년 8월부터 지난 2018년 5월까지 마카오와 같은 해외에서 스물여섯 차례 걸쳐서 7억 9천만원이 넘는 거액의 상습도박을 한 혐의로 인해서 법적 처벌을 받았습니다.
사실 슈가 방송활동을 다시 시작하게 된 것은 무한도전의 토토가 특집을 통해서였습니다. 그 때 새로운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가수 슈는 결국 도박 논란으로 인해서 하루아침에 대중의 비판과 비난을 듣게 되었고 더 이상 방송활동을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법적 처벌을 위해서 즉 법의 심판을 받기 위해서 지속적으로 법정에 나가야 하는 고통을 또한 받게 되었습니다.
도박은 법적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중범죄이기에 그 쪽으로 고개를 돌려서도 안됩니다. 사실 법적 문제뿐만 아니라 개인적 차원에서도 상당히 불행의 씨앗이 될 수밖에 없는 범죄이기 때문에 이 쪽으로 신경을 쓰는 것 자체가 정말로 위험한 일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절대로 그럴 일은 없겠지만 도박이라는 것이 중독이라는 단어가 있을 정도로 상당히 심각한 자극적인 힘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슈는 방송복귀를 하기 이전에 도박과 관련한 중독 치료를 받았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슈의 마이웨이를 통한 방송복귀는 당연히 비판하는 목소리들이 없을 수가 없습니다. 도박 논란으로 인해서 지금도 비판을 듣고 있는 방송인들이 많은 상황에서 그녀또한 4년만에 방송복귀를 하고 있는 것은 그 자신이 방송 활동을 통해서 대중과 소통하고 싶어서인데 아시다시피 도박 논란으로 인해서 이미 이미지가 많이 훼손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이번 슈의 스타다큐 마이웨이를 통한 방송복귀는 물론 대중에게 자신이 지금까지 얼마나 많이 참회하고 자숙하였는지를 보여주는 하나의 척도라 할 수 있지만 그러나 그것을 대중이 인정해주지 않으면 과거 신정환처럼 방송 활동을 더 이상 할 수 없을지도 모릅니다. 물론 신정환과는 조금은 다른상황에 처해 있기는 하지만 말입니다.
상습도박 논란으로 인해서 아니 더 정확히 말하면 처벌로 인해서 슈의 복귀는 4년이라는 시간을 두고 이뤄지게 되었습니다. 스타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한 슈의 현재 상황이 어떠한지, 얼마나 어렵고 힘든지를 당연히 그 방송을 볼 수 있는 사람이라고 하면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슈 본인도 이번 방송복귀에 대해서 충분히 고민하고 잘 해야 할 것입니다. 같은 기회를 또 얻기란 힘들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