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은퇴한지 21년이 넘은 배우 심은하가 복귀한다는 한 언론 매체의 기사에 대해서 공식입장을 통해서 허위사실 유포이며 이에 대해서 법적대응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언론매체의 기사에 따르면 심은하가 종합 콘텐츠 기업 바이포엠스튜디오에서 제작하는 드라마 출연을 최종 결정하였고 올 하반기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힌 것입니다.
이에 대해서 심은하는 바이포엠스튜디오가 어디인지 알지도 못하며 이름을 들어본 적도 없다고 밝히고 있으며 공식입장을 통해서 허위보도를 한 언론매체에 대해서 법적대응을 검토하겠다고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심은하는 1990년대 마지막 승부, 8월의 크리스마스와 같은 작품에서 존재감을 보이면서 당시 최고의 배우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다가 갑작스럽게 은퇴를 결정하였고 그 이후에 이십여 년 동안 은퇴를 번복한 적이 없었습니다.
심은하의 복귀설 사실 무근이라고 하는 공식입장이 지금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혹시나 다음에 또다른 복귀 가능성이 있으면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이 될 것이 분명한데 그 이유는 심은하에 대한 향수가 상당하고 그의 연기력과 그의 스타성이 1990년대 당시에 충분히 강력하였기에 그러한 그가 다시 나온다는 기사만으로 사람들의 관심이 폭발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심은하는 은퇴한 이후에 이번 공식입장이 아니라 하더라도 한 번도 은퇴를 번복하거나 복귀를 하겠다고 말한 적이 없었습니다. 심은하 스스로가 공식입장을 통해서 복귀는 없다고 말한다고 한다면 그녀 스스로가 그 말을 깨기 이전까지는 그녀의 선택을 지지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그럼에도 심은하라는 이름이 주는 파괴력으로 인해서 언론들 그리고 일부 의혹을 부풀리는 사람들의 행보는 결국 심은하가 공식입장을 통해서 거부하고 있는 또다른 복귀설이 나올 수 있는 가능성이 충분히 있기에 그 부분은 너무나도 안타깝습니다. 심은하는 1990년대 당시 많은 사람들의 가슴을 울리는 스타였습니다.
그러한 심은하가 갑작스럽게 은퇴하였기에 그녀가 다시 나오기를 바라는 사람들의 마음은 아직도 그대로인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심은하 본인이 공식입장을 통해서 복귀설이 허위사실이라고 확언을 하였기에 이에 대해서 더 언급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보기에 심은하 본인의 법적대응을 보고싶지 않다면 복귀설은 이대로 더 이상 언급하지 않는 것이 낫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