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군과 가수 겸 연기자인 한영이 열애 중이라는 보도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물론 아직까지는 열애설에 불과하고 양 쪽 소속사에게 사실인지 아닌지 언론에서 지속적으로 알아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실 유명인들 사이에서 열애가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는 것은 그리 특별하거나 특이한 일이 아닙니다.
어차피 만나는 사람들이 같은 유명인들일 가능성이 높고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거나 혹은 연락을 할 수 있는 인맥이 서로 있을 수가 있기 때문에 얼마든지 박군과 한영이 만나서 열애를 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렇기에 이들의 열애가 그리 특별하지는 않습니다. 방금 박군이 한영과의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을 하였습니다.
물론 박군이 한영과의 열애를 공식입장을 통해서 인정하기 이전부터 굳이 먼저 설레발을 친다든지 먼저 이들에 대해서 스스로가 예측한 것을 사실로 확인했다라고 말하는 것만큼 위험한 것은 없다고 봅니다. 기본적으로 유명인들은 정말 사귀고 있다고 하더라도 만남을 숨기는 경우도 상당히 많이 있는데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결국 그들은 그들의 사생활의 일정 부분까지도 대중에게 소비할 수 있는 콘텐츠로 주는 경우도 상당히 많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보니 아이돌부터 시작하여 배우들이나 가수들 심지어 방송인들까지도 자신들의 사생활 가운데서 사실이든 사실이 아니든 일정 부분 숨기는 것을 더 선호하는 경우도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그렇기에 설사 숨긴다고 나중에 비판을 받는 경우에도 그들이 거짓말을 하기 때문에 숨긴 것이 아니라 그들의 일 자체가 일정 부분 사생활을 감출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는 것을 인지할 필요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최근은 많이 달라지기는 했습니다. 아이돌이라 하더라도 혹은 정상급 배우라고 하더라도 과거처럼 사생활을 완전히 감추려고 하지 않고 오히려 사랑하는 사람이 생긴다고 한다면 사랑한다고 이야기하는 경우도 상당히 많이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숨긴다고 잘 숨겨지지 않은 지금의 인터넷 환경도 큰 이유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보면 지금 이 시점에 박군 측에서 한영과의 열애를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입장이 나온 것은 어찌 보면 과거와는 다른 지금의 방송 환경과 유명인을 대하는 대중의 생각 자체가 많이 달라졌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말 그대로 과거처럼 유명인의 사생활 혹은 열애에 대해서 무작정 비난하거나 숨겨야 한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지금은 많이 적어졌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