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지연이 매니지먼트사 AnB GROUP 즉 에이엔비그룹과 전속계약을 맺었습니다. 티아라 지연은 작년 7월 파트너즈파크와 국내 매니지먼트 전속계약이 마무리가 되었고 12월 말일부로 중국 롱젠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가 되면서 새롭게 계약을 맺을 기획사를 찾고 있던 중에 티아라 데뷔 시절부터 함께해왔던 에이엔비그룹 박성현 대표와 함께하기로 한 것입니다.
사실 지연의 전속계약이 이번에 체결이 되었다는 소식에 그가 최근에 작품활동을 하기는 했지만 주연급으로서 활동하는 부분은 많이 부족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박지연이라는 이름으로 대중에게 뇌리에 박힐만한 작품이 없다는 것은 배우 박지연으로서는 좋지 않은 신호인 것은 분명합니다.
오징어게임, 지옥, DP, 지금 우리 학교는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누렸습니다. 즉 지금이 적어도 배우로서는 전세계적인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최적의 시기라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지연은 작년부터 최소한 올해까지는 자신의 이름을 건 작품을 하나라도 도전하는 것이 맞았습니다.
물론 지연의 입장에서는 여러 사정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지만 실질적으로 지금이 우리나라 배우로서 커리어를 쌓고 인지도와 스타로서의 인기를 누리기 위해서는 지금 일하는 것이 최적이기에 지연의 최근 일의 뜸한 부분은 아쉬움을 가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한 상황에서 지연이 에이엔비그룹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것은 결국 잘 알고 있는 사람과 함께하고 싶다는 마음과 함께 믿을 수 있는 기획사와 함께함으로서 우려와 불안을 불식시킬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어차피 지금은 일이 많을 때이기에 일을 구하기 위해서 노력만 하면 가능한 부분이 있기에 지연으로서도 지금 당장은 결혼과 함께 배우로서 커리어를 쌓아가는 것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하겠습니다. 공중파를 비롯한 방송국 플랫폼만 있던 과거의 상황에서 지금은 카카오TV와 같은 디지털 TV 플랫폼이 있고 웨이브, 티빙과 같은 우리나라 토종 OTT와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그리고 애플TV플러스와 같은 해외 OTT가 우리나라 배우들과 작품을 얻기 위해서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지금 이 시점에 지연의 입장에서도 바짝 일을 하기 위해서는 전속계약을 하루빨리 맺어 기획사라는 뒷배경이 충분히 든든하게 자리잡는 것이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결국 지금 당장 필요한 것은 티아라 지연으로서의 모습이라기보다는 배우 박지연으로서의 모습이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기에 일할 수 있는 방법 자체를 찾는 것이 그녀로서는 최선의 전략이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