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이 결혼소감을 밝혔습니다. 손예진은 오늘 오후 진행이 된 JTBC 새 수목드라마인 서른, 아홉의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하여 드라마와 관련된 질문을 받는 중에 결혼발표로 인한 소감을 말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손예진과 현빈의 결혼발표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이슈가 되었고 특히나 일본에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보고 있습니다.
사랑의 불시착이라는 드라마가 지금도 일본에서는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고 아직도 손예진 현빈에 대한 앓이를 계속 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데 지속적으로 연인으로서 함께하던 이둘이 결혼발표를 하였으니 그들의 모든 일거수일투족에 대해서 많은 관심이 있을 수밖에 없다 하겠습니다. 그것을 손예진은 알기에 드라마 서른 아홉의 제작발표회임에도 불구하고 현빈과의 결혼소감을 밝히게 되었고 이에 대해서 자신의 생각을 진정성 있게 말한 것입니다.
손예진은 드라마 서른 아홉의 제작발표회의 현장 진행자 박슬기의 축하 인사에 슬기 씨 결혼하니까 어떻냐라는 질문으로 자신이 결혼소감에 대한 질문을 받을 준비가 되었음을 알렸습니다. 그리고 이에 박슬기는 세상 좋고 행복하다는 말로 운을 띄었고 자신도 그렇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소감을 진지하게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손예진은 개인적인 일로 제작발표회장에서 뭐라고 말씀드려야 될지 모르겠는데라는 말로 양해를 구한 뒤에 서른 아홉이라는 드라마가 방송이 된다는 측면에서는 배우로서 큰 일이 일어난 것이고 현빈과의 결혼발표를 한 것이라는 측면에서는 개인적으로 큰 일이 일어난 것이기에 2022년의 지금 이 시점이 상당히 인상이 깊을 수밖에 없으며 운명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하였습니다.
즉 손예진은 단순히 현빈과의 결혼에 대해서 운명같다고 표현한 것이라기보다는 서른 아홉이라는 드라마를 찍게 되고 그 드라마가 방송이 되는 지금 이 시점에 현빈과의 결혼이 결정이 되었다는 사실 자체가 드라마틱하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서 그러한 표현을 쓴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으로서 손예진은 현빈과의 결혼소감이 가장 중요하다 하겠지만 배우로서의 손예진은 드라마 서른 아홉의 제작발표회가 중요하기에 이 드라마가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은 그 누구보다도 더 강했을 것입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이번 제작발표회에서 개인적인 소감을 밝힐 수밖에 없음에도 지혜롭게 그러면서 진정성 있게 대중의 궁금증을 해소한 그녀는 프로답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