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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예바 침묵중계 보이콧 확산 필요한 진짜 이유

플레시스 2022. 2. 16.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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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러시아 올림픽 대표 선수로 출전한 카밀라 발리예바 피겨 스케이팅 선수의 여자 싱글 경기에 우리나라 지상파 3사는 물론 미국 NBC 중계진이 침묵중계를 하였습니다. 카밀라 발리예바의 경기에 대해서 그 어떤 논평도 해설도 없었던 침묵 속에 이뤄진 그 경기 내용이 어떠한지 그 누구도 신경을 쓰지 않았던 것입니다.
      


물론 카밀라 발리예바의 나이가 아직은 너무나도 어린 나이이기에 그에게 이러한 대우는 혹독하다고 말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적어도 도핑 논란으로 인해서 문제가 생긴 부분에 대해서 러시아 올림픽 위원회, 관련 국제기관 모두가 모른척 하고 카밀라 발리예바의 여자 싱글 경기 출전을 선택한 때부터 각 나라 피겨스케이팅 선수들과 스탭들은 카밀라 발리예바 경기에 대해서 침묵중계부터 보이콧까지 모든 할 수 있는 거부 의사를 밝히고 있는 것입니다.

 

 

 

최근 들어서 더 올림픽을 비롯한 각종 국제 대회에서 러시아와 중국을 비롯한 여러 강대국들이 자신들의 의도를 위해서 도핑한 선수들을 이용하고 심판들의 황당 실격 논란들이 계속 나오고 있는 상태에서 이러한 카밀라 발리예바 침묵중계와 같은 보이콧 확산은 필요하다고 봅니다.
    


강대국 논리가 신성한 스포츠에 들어오게 될 때에 공정한 경쟁은 사라지게 되고 오로지 강대국의 논리만 그 안에 가득차게 됩니다. 특히나 러시아와 중국과 같은 스포츠를 이용하는 국가들의 경우에는 이러한 강대국 논리에 자국의 선수들뿐만 아니라 다른 국가 선수들까지도 이용하는 모습들이 보이기 때문에 이번 베이징올림픽에서 더 이상 그러한 일들이 일어나지 않도록 선수들과 각 국가의 스포츠 관계자들이 모두 목소리를 내야만 한다고 봅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카밀라 발리예바의 싱글 경기에 침묵중계는 목소리를 내려고 하는 모든 공정한 경쟁을 바라는 스포츠 관계자들의 커다란 목소리라 할 수 있으며 그들의 보이콧은 당연히 확산이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카밀라 발리예바는 아직 어린 나이이기는 합니다.
     


그러나 그녀도 공정한 스포츠의 경쟁자로서 즉 경쟁을 하는 국가대표로서 자신의 책임을 다해야만 합니다. 잘못한 것은 잘못한 것이라고 말할 수 있는 용기가 없다면 그녀를 다른 국가 그 어떤 피겨스케이팅 선수들도 같은 동료로서 인정해주지 않는다는 것을 카밀라 발리예바 침묵중계로서 그리고 그녀를 보이콧한다는 목소리를 내는 각국의 중계진들의 외침으로 그녀와 그녀의 국가는 들어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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