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게인2 TOP6에 올라가는 길목에서 울랄라세션과 박현규가 만났습니다. 오디션계의 강자이자 많은 사람들이 적어도 그룹 이름은 기억하고 있는 울랄라세션과 울랄라세션의 노래를 가이드를 했던 전력이 있었던 보컬의 능력자인 박현규가 싱어게인2 TOP6에 올라가는 길목에서 만나게 된 것입니다.
울랄라세션은 사실 임윤택이라고 하는 절대로 지워지지 않는 그림자를 가지고 있는 리더가 있었지만 더 이상 그는 울랄라세션과 함께하지 않고 있습니다. 즉 지금의 울랄라세션이 임윤택이라고 하는 리더와 함께하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지만 계속 그 그림자를 지고 있으면 결국 울랄라세션은 임윤택의 그룹으로 남아 있을 것입니다.
박현규는 가수를 준비하고 있었으며 울랄라세션의 가이드 녹음을 할 정도로 보컬의 능력자이지만 그러나 대중에게 인상을 남기지 못하였고 이번에 싱어게인2에서 존재감을 보여야만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오디션만을 돌아다니다가 그대로 기회를 잃을 수도 있다는 것을 적어도 박현규는 알고 있습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박현규와 울랄라세션이 싱어게인2 TOP6로 올라가는 바로 그 길목에서 만나서 승부를 거는 한 판 노래대결을 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그들 모두가 뒤가 없기 때문입니다. 다시 한 번 기회를 얻을 수만 있다면이라고 말을 하기에는 울랄라세션과 박현규 모두 싱어게인2가 마지막 기회일 수 있다는 것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습니다.
어떻게든 싱어게인2 TOP6에 올라가서 그곳에서 다시 한 번 대중에게 이름을 알려서 인지도 확보와 스타성 획득을 해야만 합니다. 지금의 이무진이 승승장구하는 것처럼 울랄라세션도 박현규도 바로 그 자리에 서야만 하는 것입니다. 다음이란 없다는 것은 둘 모두에게 치명적인 상황이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울랄라세션의 입장에서 박현규가 너무나도 강적이기는 하지만 그러나 그를 압도해야만 합니다. 마찬가지로 박현규도 싱어게인2에서 적어도 울랄라세션을 이기는 모습을 한 번이라도 보여줘야지만 대중의 관심을 받을 수 있는 여지가 있습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이번에 싱어게인 TOP6에 올라가기 위한 둘의 대결은 불꽃이 튈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