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클론 출신 가수인 강원래가 안무 도용과 관련하여 일침을 날렸습니다. 강원래의 일침은 그 자신의 SNS를 통해서 이뤄졌는데 지난 6일 그는 방송 광고에 여러 안무가 많이 나오는데 그 중 눈에 띄는 안무가 있다고 밝히면서 자신의 안무를 그만 베끼라고 일부 저작권 의식이 없는 안무가에게 날린 것입니다.
사실 과거에는 안무든, 노래든, 예능의 컨셉이든 저작권 의식이 우리나라 내에 많이 없다보니 해외의 것이든 우리나라에 있는 사람의 것이든 너무나도 쉽게 베끼고 그로 인해서 소득을 얻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더 이상 적어도 우리나라 내에서는 저작권 문제가 민감해지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렇기에 클론 출신 가수인 강원래의 일침은 지금을 살아가고 있는 많은 아티스트들에게 더 이상 저작권 의식 없이는 아티스트 활동을 할 수 없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저작권 의식 없이 다른 사람의 것을 도용해도 된다고 생각했겠지만 지금은 다릅니다.
강원래는 방송 CF에 사용되는 안무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언급을 하면서 일침을 날린 것입니다. 사실 방송 안무의 경우에는 돈을 받고 창작해서 파는 것이기 때문에 그에 대해서 강원래의 일침은 당연하다 하겠습니다. 잘못한 것은 잘못한 것이라 알리고 그에 대해서 적절히 제재를 가하면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그러한 일침을 혹시나 받고 있으면서도 자신이 그 지적의 대상자라는 것을 알지 못하는 것이며 알아도 신경을 쓰지 않으려고 하는 사람들이 있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러한 사람들이 오히려 자신의 저작권을 무시하는 사람들을 더 용서를 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내가 다른 사람의 권리를 인정하고 그것을 존중하지 않으면 다른 사람 또한 그 사람의 권리를 존중하지 않고 인정하지 않으려고 할 것입니다. 그렇기에 강원래가 일침을 가한 것에 대해서 이상하다 생각하지 말고 스스로가 방송 안무에 대해서는 특히 조심스럽게 저작권 인식을 하면서 창작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