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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릴 해체 DSP 공식입장 안타까운 이유

플레시스 2022. 1. 28.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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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P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서 그룹 에이프릴이 해체한다고 밝혔습니다. DSP의 공식입장에 따르면 소속사와 멤버들이 오랜 기간 논의와 고민 끝에 팀을 해체하고 각자의 길을 걷기로 결정을 하였다고 밝힌 것입니다. 논란이 많이 있었고 그로 인해서 최근 활동을 할 수 없었으며 특히나 개인 활동도 거의 불가능해진 시점에서 결국 에이프릴은 해체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최근 아이돌 그룹들이 많은 부침을 겪고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코로나19로 인해서 행사 섭외가 많이 줄어들고 있고 해외로 나갈 수 있는 판로마저도상당 부분 막히고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아이돌 기획사들이 어떻게든 판로를 뚫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었고 최근 들어서 가시적 성과를 보여주기도 하였습니다. 특히나 DSP의 에이프릴의 경우 지난 2021년의 기회가 있었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많은 기대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팀내 왕따 논란이 시작되고 그로 인해서 고소 고발이 일어나게 되자 상황은 급반전이 되었습니다. 어떻게든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서 DSP와 에이프릴 모두가 다 노력을 하였지만 팀내 왕따 논란을 이기기에는 역부족이었고 결국 그로 인해서 비판적 목소리는 더욱 많이 들리게 되었고 그것을 막아낼 힘은 많이 없어보였습니다. 
        


DSP 엔터테인먼트의 선택은 결국 에이프릴의 해체였습니다. 지금 해체를 하지 않아도 언제 기회가 닿을 수 있을지 확답을 하기가 힘이 들었습니다. 이전 팀내 왕따 논란이 있었던 티아라의 경우 중국에서라도 활동할 수 있었지만 에이프릴의 경우 한국을 잃으면 그 어느 곳에서도 활동하기가 힘든 것이 사실이었기에 운신의 폭이 좁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DSP 엔터테인먼트의 공식입장을 통해서 에이프릴의 해체가 확정이 되었을 때에 결국 에이프릴 멤버들의 진로는 어두컴컴할 수밖에 없습니다. 물론 재능이 있는 친구들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팀이 해체가 되는 이유 자체가 팀 멤버들의 진로를 밝게 만들 여지가 하나도 없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든 해결을 보고 해체를 하는 것이 나았다고 봅니다. 
      


그러나 꽤 시간을 들여서 DSP 엔터테인먼트가 문제를 타개하려고 하였지만 역부족이었으며 결국 에이프릴 해체 이후에 멤버들의 활동도 불투명한 가운데 황야 한 가운데 그들이 내던져지게 되었습니다. 왕따 논란과 관련된 인물들 즉 가해자로 지목된 멤버나 피해자라 주장하는 사람들 모두가 이제는 정말 법정 소송에 매달려 명예 회복을 위해서 노력하는 것 외에는 특별히 진로를 타개할 방법이 없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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