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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정 라스 표창원 정치인으로서 안타까운 이유

플레시스 2021. 12. 23.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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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라디오스타 즉 라스에는 권일용, 표창원, 이수정, 박지선 그리고 황민구가 출연하는 크리스마스에는 평화를 특집이었습니다. 이들 다섯 명의 이름은 보통 예능에서 보기보다는 오히려 시사 프로그램이나 뉴스에서 보기가 쉬운데 이들 다섯이 모여서 라디오스타에 나와서 개인적인 에피소드와 범죄와 관련된 소소한 이야기들을 나누게 된 것입니다.
       


라스라는 예능 자체가 물론 유퀴즈온더블럭정도까지는 아니라 하더라도 다양한 장르의 사람들을 데리고 와서 그들에게서 에피소드와 개인기를 뽑아먹는 예능이기 때문에 라스에 표창원, 이수정 그리고 권일용, 박지선, 황민구가 출연한 것은 그리 특별한 일은 아닙니다.

 

 

 

그런데 이들 다섯 중에서 표창원 프로파일러의 경우 지난 총선 이전까지는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었고 이수정 범죄심리학자의 경우에는 이번 윤석열 캠프의 선대위원장으로 활약을 하고 있다는 지점에서 정치인이었거나 정치인이라고 보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사실 전문직에 있는 사람들이 정치인으로서 활약을 하는 경우 그 사람 개인이 정치인이 되고 싶은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자신의 전문 분야에 좋은 정치적 영향력을 얻기 위해서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번 라스에 출연한 이수정 교수나 표창원 전 의원의 경우도 그들의 전문 분야에서 좋은 정치적 영향력을 얻기 위해서 정치인으로서 시도를 했고 지금도 시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표창원 전 의원의 경우 지난 총선에서 불출마를 선언하고 나오는 것으로 정치인으로서의 도전을 그리 좋게 생각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그도 논란이 분명히 있었기에 그를 비판하거나 비난하는 목소리들이 많이 있는 것 또한 사실이기에 더욱 그러합니다.
        
그리고 표창원 전 의원과 함께 라스에 출연한 이수정 교수의 경우 최근 여러 발언들이 안타까운 측면이 있는 것이 결국 대선 캠프에 소속이 되어 있다는 것은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이미지 혹은 진정성을 활용하기 위해서이기 때문에 이수정 교수 본인의 입장에서는 평소에는 절대로 이야기하지 않을 것을 해야만 하는 딜레마에 빠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자칫 이번 대선 선거 캠프를 치르는 동안에 이수정 본인의 입장에서는 안타까운 상황에 계속 몰릴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표창원 전 의원이나 이수정 교수의 경우 굳이 정치인으로서 도전하기보다는 라스에 출연하는 것을 더 업으로 삼는 것이 낫지 않을까라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표창원 전 의원의 경우에는 정치인으로서 도전이 이미 끝이 났기 때문에 더 이상 굳이 논란의 중심이 되는 경우는 없겠지만 이수정 교수의 경우에는 논란을 일으킬 그리고 그 중심이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안타깝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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