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프로배구 IBK기업은행은 결국 팀 선수인 조송화 선수의 계약해지를 단행하였습니다. IBK기업은행은 조송화 선수가 처음 팀 이탈을 하였을 때에는 선수를 감싸기도 하였지만 최근 들어서 일고 있는 악화된 대중 여론으로 인해서 결국 조송화 선수와의 결별을 선택하게 되었고 결국 계약해지라고 하는 칼을 빼들었다 하겠습니다.
조송화 선수의 입장에서는 절대로 계약해지를 납득할 수 없었습니다. 그는 변호사를 통해서 지속적으로 팀 이탈을 한 것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으며 IBK기업은행 또한 지금까지 그를 옹호하고 있었다고 생각하고 있었기에 계약해지를 통해서 팀을 나온다는 것 자체를 수용할 수가 없었습니다.
이미 김사니 코치이자 감독대행이 더 이상 팀에서 있지 못하고 감독직에서 스스로 사퇴를 하고나서 이후에 다시 기회가 없을 것이라는 예상을 받고 있다는 것을 조송화 선수는 알고 있습니다. 이미 조송화 선수에 대한 대중 여론의 악화와 여자 배구계 내에서 그에 대한 비판적 목소리가 강하게 들리는 것을 알고 있기에 여기서 계약해지를 하게 되면 IBK기업은행뿐만 아니라 그 어디에서도 다시는 기회가 없을 것이라는 사실을 조송화 선수는 인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조송화 선수로서는 계약해지를 수용할 수도 없고 해서도 안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IBK기업은행 입장에서도 조송화 선수를 계속 안고 가기에는 너무나도 위험부담이 큽니다. 그렇기에 계약해지의 마지막 단초라 할 수 있는 연봉 문제에 있어서 실질적으로 조송화 선수가 연봉을 모두 가지고 간다고 하더라도 IBK기업은행 입장에서는 그와 손을 놓는 것이 최선의 선택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IBK기업은행은 기업이고 그렇기에 함부로 돈을 허비하는 것 즉 공중에 날리는 행동을 하는 것을 할 수가 없습니다. 그렇기에 조송화 선수와의 계약해지는 해지이고 그에게 연봉이 모두 지급이 되는 것은 막기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그렇기에 조송화 선수의 계약해지의 귀책 사유가 IBK기업은행인지 아니면 조송화 선수 개인인지를 확인하는 작업이 마지막으로 있을 예정입니다.
조송화 선수와 IBK기업은행의 귀책사유 문제가 해결이 된다고 한다면 즉 그 작업이 끝이 나게 되면 결국 조송화 선수와 IBK기업은행은 계약해지가 확정이 되는 것이며 조송화 선수는 우리나라 배구계에 다시 돌아오기가 너무나도 힘든 상황이 될 것입니다. 드디어 조송화 선수의 계약해지가 마무리 수순으로 가는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