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CNN이 지옥의 상승세를 주목하며 제 2의 오징어게임이라는 찬사를 보냈습니다. CNN은 올해는 한국의 드라마가 인정받고 있다며 지옥이 오징어게임에 이어서 넷플릭스 시청률 1위에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물론 지옥이 오징어게임에 이어서 바로 계승자 역할을 한 것은 아닙니다.
중간에 아케인이 있기도 하였고 미국 내에서는 카우보이 비밥이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CNN은 지옥이 제 2의 오징어게임이라고 말할 정도로 핫한 드라마이며 이러한 드라마를 계속 만들어내고 있는 한국에 대해서 기대감을 품고 있습니다.
물론 오징어게임처럼 전세계에 하나의 현상 혹은 흐름이라는 표현을 사용하기에는 아직 드라마 지옥은 아직 가야할 길이 먼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적어도 오징어게임이라고 하는 우리나라에서 만들어낸 세계적인 드라마의 뒤를 계승하여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압도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드라마인 것은 확실하다 할 수 있습니다.
CNN이 지옥의 줄거리를 소개하였는데 그러면서도 넷플릭스에서 뽑아낸 오징어게임 이후의 새로운 드라마 그러면서 세계에 먹힐 수 있는 드라마로 지옥을 추천하는 것은 그만큼 CNN에서 이 드라마에 대한 신뢰를 보여준 것이며 더 나아가 드라마 자체의 인기가 더 높아질 수 있다는 자신감마저 가지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지옥은 지옥의 사자들로 인해서 지옥행 선고가 이뤄지게 되고 그렇게 사라지는 사람들로 인해서 전세계가 공포를 품게 되는 가운데 이 지옥의 사자들의 만들어낸 거대한 혼란을 통해서 종교단체 하나가 비상하게 되고 그로 인해서 만들어지는 각종의 인간 군상을 보여주는 드라마입니다. CNN에서도 이 드라마가 단순히 판타지나 SF였다고 한다면 주목하지 않았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CNN에서 주목한 것처럼 오징어게임에 이어서 지옥은 하나의 상황 설정 자체가 센세이션한 것뿐만 아니라 그 안에 담긴 의미, 이 시대에 보내고 있는 메시지 또한 중요하게 시청자에게 다가올 수 있게 만들었기에 이로 인해서 더 많은 찬사와 관심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입니다. CNN에서 주목한 오징어게임을 계승한 드라마 지옥이 얼마나 많이 날아오를 수 있을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