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그룹 에이핑크의 멤버인 박초롱 측의 공식입장에 따르면 박초롱에 대한 학폭 의혹을 제기한 그 동창생이 협박 혐의로 인해서 최근 검찰에 송치가 되었다고 합니다. 박초롱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태림 측에서 공식입장을 내었는데 오늘 박초롱 고소 사건 수사 결과 제보자가 허위 사실에 기반한 협박을 한 혐의가 인정이 되었고 그로 인해서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 결정이 되었다고 밝힌 것입니다.
꽤 오래 전에 박초롱의 학교 폭력 폭로가 그의 동창생을 통해서 나오게 되었고 그로 인해서 박초롱은 자신의 과거의 일부 행적에 대해서 즉 학교 폭력은 아니지만 일부 부적절한 행적에 대해서 공식입장을 통해서 사과를 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폭로를 한 동창생이 최근 검찰에 의해서 기소 의견으로 송치 결정이 난 것입니다.
물론 기소 의견으로 검찰 쪽으로 송치가 되었다고 해서 바로 기소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검찰에서 박초롱 학폭 의혹 폭로와 관련한 제반 사항들을 검토하고 그로 인해서 고소 고발이 이뤄져야 하는 쪽으로 검찰은 기소를 할 것이며 그 이후에는 결국 법적 문제로 이어지게 될 것입니다. 박초롱의 공식입장이 이전에도 나왔기는 하였지만 당시에 박초롱은 학교 다닐 때에 학교 폭력을 저지른 적이 없었다고 주장하였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검찰에 송치 결정이 된 박초롱의 동창생의 협박 혐의는 결국 박초롱 측의 주장이 신빙성이 있는 것이며 무조건적으로 그를 비난하는 것은 자칫 허위사실 유포가 될 수 있음을 인증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박초롱의 학폭 의혹과 관련하여 공식입장을 통해서 알 수 있는 것은 학교 폭력 폭로가 나왔다고 하더라도 그 가해자로 지목이 된 사람이 무조건 가해자로 인증이 되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정말 가해자인지 정말 잘못했는지에 대해서는 결국 증언을 들어봐야만 하며 증거가 있다고 한다면 그 증거도 확인을 해봐야만 합니다. 세상은 넓고 사람들은 많아서 각자의 생각에 따라서 없는 말을 하기도 하고 있는 과거의 행적을 확대 재생산하는 경우도 분명히 있습니다. 그렇기에 학교 폭력 가해 폭로가 나왔을 때에 그에 대해서 무조건 비난부터 하는 것이 아니라 일단은 지켜보고 기다려보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박초롱 동창생의 검찰 송치가 결정이 되었다는 소식이 박초롱의 법률대리인 측에서 공식입장을 통해서 대중에게 알렸기에 일단 팔부 능선은 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만약 여기에서 박초롱의 동창생이 협박 혐의를 받고 있는 것에 대해서 검찰이 기소를 결정하게 되면 결국 박초롱의 법률대리인 측에서 공식입장을 통해서 밝힌대로 박초롱의 이후 활동에 대해서 그렇게 큰 영향은 없을 것이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