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지훈의 갑질 의혹이 확산이 되고 있는 가운데 해명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이지훈은 오늘 자신의 SNS의 해명을 통해서 자신의 친구와 드라마 제작진 사이에 있었던 충돌에 대해서 사과를 하였습니다. 일단 이지훈은 자신의 친구와 연출진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알지 못한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그러나 친구가 촬영 현장에 온다는 것을 막지 못한 것에 대해서는 사과를 하고 다시는 친구가 촬영 현장에 오지 않도록 주의를 시키겠다고 약속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이지훈의 해명이 더 있었는데 이는 최근에 일고 있는 작가와 촬영 스태프 상당수가 자신의 불만 요청으로 인해서 결국 교체가 되었다고 하는 의혹에 대해서 말하기 위해서입니다.
이지훈은 해명을 통해서 자신은 이전부터 같이 일하고 있었던 다른 제작진들과도 잘 지내고 있으며 이번에 있었던 드라마 촬영 현장에서도 도에 지나친 행동은 하지 않았다고 말하면서 자신이 갑질을 하지는 않았다고 명백히 주장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이지훈의 해명으로 인해서 물론 갑질 의혹이 줄어들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나 지속적으로 폭로가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이지훈의 해명이나 드라마 제작진의 옹호 의견들이 제대로 대중에게 이해를 받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확신이 있지가 않습니다. 일단 한 번 폭로나 의혹이 확산이 되기 시작하면 그에 대해서 동시 다발적으로 폭로가 이어질 수 있기도 하고 옹호 의견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결국 그 가운데서 어느정도 수렴의 시간들이 있을 수밖에 없는데 지금 이지훈의 해명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이지훈의 갑질 의혹에 대해서 특히 작가와 연출진 교체에 대해서 언급이 나오는 것이 안타까운 측면으로 흐르다보니 이지훈으로서는 위기라고 볼 수도 있다고 봅니다. 사실 촬영 현장은 보통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빡빡하게 돌아갈 수 있습니다.
즉 이해관계가 충돌이 될 수 있는 그 공간에서 만들어진 불만들이나 관계의 어긋남은 결국 상처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이지훈의 해명이 있기 이전에 있었던 갑질 의혹 확산에 대해서는 드라마 제작진과 이지훈 소속사 측에서 고민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 번 배우의 이미지나 드라마의 이미지가 훼손이 되면 그것을 돌이키기가 힘들다는 것을 인지하고 촬영 현장의 불협화음이 나오지 않도록 조심할 필요는 있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