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호가 공식입장을 통해 사과를 하였습니다. 지난 며칠 동안 K배우라는 이니셜로 불렸던 김선호가 결국 자신이 그 K배우이며 상처를 입은 전 여자친구로 알려진 최영아에게 사과를 하고 싶었으나 아직 만나지 못하였다는 말을 하며 자신의 잘못을 사과한다고 전하였습니다. 물론 이 사과는 전 여자친구인 최영아에게도 하는 것이며 자신으로 인해서 실망을 한 대중에게도 한 것입니다.
갯마을차차차가 굳이 아니어도 김선호는 뜰 수밖에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갯마을차차차 이전에도 지속적으로 대중의 픽을 받을 정도로 조연급으로도 그리고 주연급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았었지만 결정적인 한 방으로 그대로 무너져버렸고 다시 일어서기 힘들 정도로 그 이미지의 상처는 깊을 수밖에 없습니다.
유명인들이 자신의 사생활로 인해서 그대로 나락으로 떨어지는 경우가 많은 것은 그들이 이미지로 대중에게 보이는 것과 그들의 실생활이 다를 때입니다. 그리고 실생활이 반전 매력이 아닌 대중이 경악을 일으킬 정도의 나쁜 쪽이라고 하면 그들의 방송 복귀는 거의 불가능한 것이나 다름이 없습니다. 김선호가 삼 일 만에 공식입장을 통해 사과를 내놓은 이유는 그 스스로도 이것을 회복할 수 있는 방법 자체가 없기 때문일 것입니다.
김선호가 사과를 한 전 여자친구 최영아는 방송계통의 인플루언서라고 알려져 있기에 더욱더 이번 문제가 김선호 입장에서는 심각할 수밖에 없는 것이 방송계의 생리를 잘 알고 있는 사람이라고 한다면 한 사람을 궁지에 몰아넣는 방법을 그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실 김선호의 전 여자친구 최영아가 방송계통에 있는 사람이라는 것은 그녀의 대처방법을 통해서도 알 수 있습니다.
갯마을차차차가 한참 방송이 될 때에 즉 김선호가 가장 높은 곳에 있었을 때에 오히려 그녀는 폭로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되면 김선호로 인해서 피해를 보는 사람들이 너무나도 많이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러나 김선호의 전 여자친구 최영아는 갯마을차차차가 종료를 하고나서 바로 터트림으로서 김선호가 최고의 위치에 있을 때에 그를 절망으로 밀어버렸고 결국 김선호는 이후에 방송 복귀가 거의 불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 번 이미지에 상처를 입은 호감형 배우는 그 이미지가 상처를 입게 되면 복구가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김선호의 전 여자친구는 최고의 자리에 올라갔던 김선호를 주변 그 누구에게도 피해를 주지 않고 그대로 절벽 밑으로 떨어뜨려버린 것입니다. 김선호 본인의 잘못이기에 그러한 그녀의 행동을 비난할 이유는 전혀 없습니다. 다만 김선호라는 배우를 이제 다시 보기 힘들겠구나라는 마음에 안타까울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