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코미디 프로그램인 코빅에 출연 중인 개그맨 설명근이 대낮에 음주운전을 하다가 교통사고를 냈다고 합니다. 개그맨 설명근은 지난 7일 낮 12시 39분에 강동역 인근 도로에서 자신의 차량을 운전하다가 도로 중앙분리대 공사현장 철근을 들이받는 교통사고를 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설명근의 음주 측정을 한 결과 면허 취소 수준으로 음주를 한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이로써 개그맨 설명근은 코빅 프로그램에서 하차를 할 수밖에 없는 것이 우리나라 국민들은 더 이상 음주운전에 대해서 이해할 수 있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과거에 서너 번 음주운전을 한 것이 적발된 사람들이라도 지금 이 시점에 음주운전을 하지 않으면 그에 대해서 비판을 하는 경우가 별로 없지만 최근 몇 년 사이에 음주운전을 하는 것 자체에 대해서 엄혹한 잣대를 들이밀었고 실질적으로 법도 많이 엄해졌습니다. 그렇기에 특히나 유명인의 경우에는 자신의 음주운전이 자신의 커리어를 박살낼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해야만 합니다.
그러나 개그맨 설명근은 대낮에 만취 운전을 하였고 그로 인해서 교통사고까지 냈기에 그가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나오는 것 외에는 이후에는 코빅이든 다른 코미디 프로그램이든 기회가 많이 없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사실 코빅의 슈퍼차 부부에 개그맨 설명근이 나오게 된 이유는 최근에 논란이 되었던 하준수가 하차하였기 때문인데 이제는 그 스스로가 하차를 하게 되었고 새로운 사람에게 기회를 주게 된 것입니다.
개그맨이든 배우든 상관없이 음주운전은 절대로 해서는 안됩니다. 자신은 충분히 술을 마시고도 운전을 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은 그러한 주장이 얼마나 허망한지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입니다. 개그맨 설명근은 그래도 사람을 다치게 하는 교통사고를 내지 않았기에 큰 사고가 나지는 않았지만 자칫 이번 음주운전으로 설명근이라는 이름에서 개그맨이라는 직업이 없어질 수 있기에 그로 인해서 안타까울 뿐입니다.
개그맨 설명근은 다른 사람의 논란으로 인해서 기회를 얻게 된 행운아였습니다. 그러나 개그맨 설명근은 자신이 그 기회를 또 차버렸습니다. 기회는 많이 오는 것이 아니고 좋은 기회를 얻었을 때에는 그 기회를 계속 유지하기 위해서 스스로 더 노력해야만 하지만 그러나 개그맨 설명근은 대낮 음주운전 교통사고로 인해서 그대로 그것을 차버리고 기한이 거의 없는 자숙을 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