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출신 권민아가 자신의 SNS를 통해서 친언니를 저격하였습니다. 권민아는 친언니에게 금전적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면서 친언니가 자신과 모친을 고소했다고 말하기도 하였습니다. 사실 가족 사이에서 고소와 고발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문제가 있다고 한다면 어쩔 수 없이 가족이라 하더라도 법적 대응을 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그러나 최근 권민아에 대해서 걱정이 되는 것은 모든 이야기가 그녀의 SNS를 통해서 나온다는 사실입니다. 즉 그녀가 지금까지 겪었던 그 수많은 고통들 그리고 아픔과 고된 모습들이 그녀의 SNS를 통해서 나오다보니 그에 대해서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마음들이 조금씩은 달라질 수밖에 없습니다. 친언니에게 금전적인 피해를 입었다고 하는 권민아의 이야기가 사실일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그것이 사실이라고 한다면 친언니를 손절하거나 혹은 모친과 상의해서 문제를 해결할 생각을 해야만 합니다. 친언니를 저격한다고 해서 친언니에게 네티즌들이 즉 불특정 다수들이 어떠한 영향력을 미치기가 거의 불가능하다고 볼 때에 그녀 스스로의 이미지만 훼손시키는 일이지 SNS를 통해서 친언니를 저격하는 것은 그녀 자신을 위해서 하등 도움이 되지 않는 것입니다.
물론 권민아 입장에서는 그녀 스스로가 주장하기로는 AOA의 신지민에게 피해를 입었기에 친언니에게마저 피해를 입는 것이 너무나도 슬퍼서 위로를 받기 위해서 SNS에 글을 올린 것일 수도 있지만 그러나 이러한 글이 나올수록 오히려 사람들이 전혀 다른 생각을 할 수도 있다는 것을 이제는 인지해야만 합니다.
가족간에 고소 고발이 있다면 그것 자체로도 너무나도 슬픈 일이기는 하지만 결국 가족간에 일은 가족이 대화를 통해서든 법적대응을 통해서든 해결하면 됩니다. 외부에 이러한 일들이 노출이 되면 오히려 권민아 본인의 이미지가 해쳐진다는 것을 인지해야만 한다는 것입니다. 외부인들 즉 유명인들에게 당하는 피해가 아니라고 한다면 굳이 인터넷을 통해서 그리고 SNS를 통해서 친언니를 저격하는 것은 굳이 할 필요 없는 행동이라 할 수 있습니다.
최근 들어서 권민아의 행보가 위태위태하게 느껴지는 것은 그녀 스스로가 사람들에게 위로를 받기 위한 SNS가 조금은 많이 있지 않은가라는 걱정 때문입니다. SNS를 조금은 쉬고 지금 당장은 가족 문제에 집중해서 해결을 하며 사람들에게 많은 것을 알리려고 노력하지는 않았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