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라이팅 논란으로 인해서 잠시 활동을 멈췄던 서예지가 드라마 이브의 스캔들 출연논의를 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서예지의 소속사인 골드메달리스트 측에서는 드라마 이브의 스캔들 측에서 제안을 받은 것은 사실이며 아직까지는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마찬가지로 이브의 스캔들 측에서도 서예지 출연논의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결정된 바는 없다고 말을 아꼈습니다.
서예지의 출연논의가 있음에도 이브의 스캔들 측 즉 드라마 제작팀 쪽에서나 서예지의 소속사인 골드메달리스트 측에서 말을 아끼고 있는 것은 최근까지 있었던 서예지와 관련된 여러 논란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출연논의를 하고 있다는 것을 서예지 측과 드라마 제작진 측에서 모두 인정하고 있는 것은 일단 대중의 반응을 보기 위해서라고 생각하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지금은 논란이 있는 배우와 아티스트 모두가 논란을 돌파하고 자신만의 커리어를 만들기 힘든 세상입니다. 인터넷의 발달로 인해서 그리고 과거의 모든 것이 거의 오픈이 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서예지와 같이 논란이 있었던 사람들에 대해서 대중은 가만놔두지 않기 때문입니다.
사실 가스라이팅 논란은 정말 서예지가 그러한 잘못을 했는지 안했는지 확정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서예지는 대략 5개월 동안 자숙 아닌 자숙을 하게 되었는데 과거의 그 논란에 대해서 직접적으로 자신이 했다고 말을 한 적이 그에게나 그의 소속사 측에서는 없었기 때문입니다. 사실 이러한 방식으로 다시 활동을 복귀하는 것 자체가 그리 좋은 방법은 아닙니다.
언제 어디서 과거의 그 사건이 뇌관이 되어서 새롭게 터질 수 있을지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과거 김구라의 경우 문제가 터졌을 때에 바로 그 문제에 대해서 사과를 하고 자숙을 일정 기간 하면서 그 문제와 관련한 확실한 사과의 행동을 하고 그에 대해서 대중의 이해가 되어 있는 상태에서 그가 다시 복귀하였고 그 복귀 이후에 지금까지 김구라는 롱런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 이브의 스캔들로 복귀논의를 하고 있는 서예지는 자신의 과거의 그 논란 즉 가스라이팅 논란에 대해서 사과를 하지 않았고 인정하지도 않았습니다. 서예지가 출연논의를 하고 있는 이브의 스캔들에 출연을 하게 된 이후 이 문제가 다시 불거지지 않는다면 모르겠지만 다시 불거지게 되면 더 이상 커리어라는 측면에서 복구할 수 없는 피해를 볼 수 있다는 측면에서 걱정되는 것이 사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