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그룹 아이콘의 멤버인 바비가 결혼 발표와 함께 9월달에 아이의 아빠가 된다는 소식을 알렸습니다. 아이콘의 바비는 오늘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서 결혼 발표와 아내의 출산 소식을 손편지 형식으로 알리게 된 것입니다. 새로운 가족이 생긴다는 것은 분명히 기쁜 일이지만 갑작스러운 소식에 당황스러울 팬들에게 죄송한 마음이 크다는 글로 바비는 결혼 발표와 아이의 출산에 대해서 미안한 마음을 표현하였습니다.
아이콘 바비의 결혼 발표와 아이의 출산과 관련한 그의 SNS 손편지 소식은 바로 확산이 되었고 그로 인해서 많은 사람들이 놀라게 되었습니다. 아이콘의 팬들 입장에서는 너무나도 갑작스러울 수밖에 없는 것이 뜬금없이 9월달에 바비가 아빠가 된다는 소식을 들은 것이니 말입니다. 사실 한 사람으로서 한 성인으로서 결혼을 하고 아이를 갖는다는 것은 그리 특이한 일도 아니고 문제가 되는 것도 아닙니다.
다만 안타까운 것은 바비가 9월에 아버지가 되었다는 소식은 결국 최소한 아홉 달 이상은 이전에 이 문제에 대해서 팬들에게 말할 시간이 있었다는 것이 되는데 그러한 시간을 모두 뒤로 하고 조금은 급한 느낌이 들도록 지금 이 시점에 결혼 발표와 아이의 출산에 대해서 즉 언급한다는 것입니다. 사실 아이돌이라고 해서 결혼을 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아이돌이지만 결혼을 선택하고 그것으로 인해서 팬들에게 응원과 지지를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너무나도 갑작스럽게 팬들이 준비할 겨를도 없이 결혼 발표와 혼전임신 그리고 9월 출산을 이야기하는 것에 실망감을 일부 팬들이 느꼈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 아이콘은 비아이의 탈퇴부터 시작하여 많이 힘든 상황입니다. 그러한 상황에서 팀의 대들보라 할 수 있는 바비가 결혼 발표를 함으로서 아이콘 자체의 동력이 많이 떨어질 수도 있다고 봅니다.
물론 다시 말하지만 아이의 아빠가 된다는 것 그리고 한 아내의 남편이 된다는 것이 아이돌로서 무조건 결격 사유가 있는 것은 절대로 아닙니다. 그러나 팬들에 대한 예의와 배려가 있었으면 했는데 그러한 모습들이 조금은 부족한 것이 아닌가라는 안타까움이 있는 것이며 이후의 활동에 대해서 걱정스러움까지도 있습니다.
물론 아이콘의 팬들은 바비의 결혼 발표를 무조건 비난은 하지 않을 것입니다. 다만 아쉬움과 서운함이 있을 수는 있다고 봅니다. 그렇지만 아이콘의 멤버 바비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해주는 팬들이 되었으면 합니다. 분명히 바비는 결혼 발표와 9월 아빠가 된다는 소식을 너무 늦게 그리고 갑작스럽게 알렸기에 팬들의 실망은 있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너무 많이 실망은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