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은지원이 최근 제주도의 야외카페에서 일행 다섯 명과 함께 있었던 것이 알려지게 되어 방역수칙 위반과 관련하여 사과를 하였습니다. 언론의 기사에 따르면 현재 다섯 명 이상 사적 모임이 금지되어 있는 상황에서 은지원이 여섯 명의 모임 인원으로 인해서 방역수칙 위반하였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에 대해서 은지원의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서 은지원이 최근 제주도를 다녀온 것으로 확인이 되었다고 밝히면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사 방역 당국이 많은 수고를 하는데 있어서 이러한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서 사과를 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실 은지원의 이번 방역수칙 위반은 비판을 받을 수밖에 없는 것이 여섯 명이 모임을 가지고 있는 것은 지금 당장은 해서는 안 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과거에 즉 코로나19가 확산되기 이전에는 사람이 몇 명이 모이든 상관이 없지만 지금은 조금이라도 많이 모이게 되면 그것이 곧바로 방역 당국에 알려지게 되고 그로 인해서 처벌을 받게 되는 상황입니다. 유명인이든 비유명인이든 좀더 많이 모이고 싶어하는 마음은 하나입니다. 그러나 지금 의료당국을 비롯하여 방역당국이 코로나19 확진 인원이 계속 늘어나고 있는 상태에서 방역당국의 노력을 무가치한 것으로 만들어버리는 행동은 적절치 않다고 봅니다.
코로나19 확진자를 격리할 공간도 그리고 그들을 치료할 사람들도 언제 부족할 지 알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하고 급박한 상태입니다. 그렇기에 나 하나뿐이야라고 생각하고 그대로 방역당국의 노력을 무시하는 행동을 하게 되면 자신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 그리고 방역 당국의 모든 사람들을 힘들게 하는 행동임을 인지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은지원의 사과는 당연한 것이지만 은지원의 방역 수칙 위반은 안타깝다 하겠습니다. 잘못한 것에 대해서 다시는 같은 잘못을 하지 않고 사과를 하는 것은 은지원의 입장에서도 그리고 소속사의 입장에서도 필요하지만 그러나 어찌 되었든 이미지가 계속 훼손이 될 수 있다는 것은 인지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코로나19는 언제 끝이 날지 알 수가 없으며 방역당국은 그러한 상황에서 출구 전략을 모색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그러한 출구 전략을 임의로 유명인이라 하더라도 자신의 뜻대로 가져서는 안됩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2000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고 옆나라 일본은 더 많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조금은 자중할 때임을 이번에 사과를 한 은지원이나 많은 유명인들이 생각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