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현승이 현 소속사인 큐브엔터테인먼트와 계약종료를 하게 되어 떠나게 되었습니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어제 공식입장을 통해서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장현승이 계약종료를 하게 되었다고 알려드린다고 밝히며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된 인연이 이번에 마무리가 되었으며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된 장현승의 앞날을 응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실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는 일단 장현승과의 계약종료를 밝히면서 아름답게 헤어졌다고 밝혔지만 장현승의 현재는 그리 좋지는 못합니다. 물론 새로운 소속사를 찾아서 가기만 하면 가능성이 충분히 있지만 최근 대중 앞에 노출이 된 적이 별로 없다고 평할 정도로 활동이 많이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가 전에 소속되었던 비스트 즉 현 하이라이트의 경우 아직도 멤버들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것에 비추어 조금은 많이 아쉬운 활동량을 통해서 그의 팬들의 입장에서는 걱정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꽤 오랫동안 전속계약을 맺고 있었지만 좀더 오랫동안 즉 장현승 혼자 완전히 자립할 수 있을 때까지 계속 계약종료를 하지 않고 있었으면 어땠을까라는 안타까움이 남습니다.
기본적으로 우리나라 아이돌 가수들은 그들의 활동연한이 다 지나갈 때까지 자신의 주력 종목이 하나는 있어야 합니다. 솔로 가수로서 활동을 한다든지 아니면 배우, 혹은 방송인으로서 활동을 할 수만 있다고 한다면 장현승처럼 계약종료를 하게 된다고 하더라도 새로운 기획사를 찾아가는데 있어서 그렇게 어려움이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의 장현승은 물론 솔로 가수로서 곡을 발표하기는 하였지만 현아와의 트러블메이커 외에는 그렇게 특출나는 활동을 보여주지는 못한 것이 사실이기에 장현승 개인의 입장에서는 큐브엔터테인먼트와 계약종료를 한 것으로 인해서 좀더 운신의 폭이 좁아졌다고 해야 할 것입니다. 새로운 도전 새로운 길을 찾는 것은 계약종료를 한 다음에 하는 것이라기보다는 오히려 전 소속사에 있으면서 서서히 준비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그렇지만 장현승은 계약종료 이전까지 뭔가 새로운 도전 혹은 도약의 기회를 아직 찾지 않은 것으로 보여 큐브엔터테인먼트 이후의 장현승의 도전이 많이 힘들 것으로 보여 안타깝습니다. 물론 장현승의 매력 그리고 재능은 충분히 인정받을만 하며 많은 팬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기에 지금 이 시점에 자신의 주력 분야를 찾아서 한 번의 점프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부디 장현승이 큐브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종료 이후에도 좋은 결과 그리고 성과가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