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준현이 맛있는녀석들 즉 맛녀석 유튜브 채널에서 하차 소감을 전하였습니다. 김준현은 하차 소감을 통해서 떠나기로 결정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맛녀석의 메인MC로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김준현은 결국 하차를 하였고 맛녀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소감을 밝히면서 돌이킬 수 없는 확정을 지었습니다. 맛녀석은 지난 2015년 1월에 시작하였습니다.
횟수로 7년차인 지금 이 시점에서 김준현의 하차는 아무리 소감을 밝혔다고 하더라도 맛녀석의 입장에서는 치명적인 타격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준현은 결국 하차를 할 수밖에 없었고 소감을 밝히기는 하였지만 그 스스로도 많이 아쉬워했습니다. 사실 예능이 7년차 이상이 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 예능이 대중의 사랑을 받게 되고 그 사랑이 계속 이어지게 되면서 한 해 한 해가 지나갈수록 그 예능에 출연한 사람들의 각자의 사정이 있거나 더 나아가 건강상의 문제가 있게 되면 결국 그 예능은 계속 롱런을 하게 되는데 그 안에서 나와야 하는지에 대해서 고민이 있는 사람이 생길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나온 사람이 바로 이번에 소감을 밝힌 맛녀석의 김준현이었고 런닝맨에서는 이광수였습니다.
사실 이 둘은 단순히 각자의 길이 있어서 나왔다기보다는 오히려 건강상의 문제가 시청자가 보기에도 너무 눈에 보였기 때문에 결국 하차를 선택했다고 봐도 무방할 것입니다. 서너 해는 건강상의 문제가 있다고 하더라도 버틸 수 있어도 7년 혹은 11년은 버티기가 힘든 것이 사실이기에 결국 같이 출연하는 멤버들과 그리고 스태프들 마지막으로 시청자들에게 너무나도 미안한 마음을 가지게 되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소감을 밝힌 김준현이나 이광수 모두 건강상의 문제 그리고 혹은 이후의 자신의 커리어를 위해서 롱런하고 있는 프로그램, 잘 나가고 있는 프로그램에서 하차를 선택을 하게 된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기에 김준현의 소감에서 이광수의 소감이 오버랩되는 것 혹은 연상이 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입니다.
정말로 나가고 싶지 않지만 그 자신의 사정으로 인해서 그것이 건강 쪽의 문제이든 커리어의 문제이든 어찌 되었든 결국 하차를 하게 되고 소감을 밝히게 되는 것은 김준현과 이광수 모두에게도 힘든 일이고 너무나도 가슴이 아픈 일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택의 시간 그리고 결단의 시간은 여지없이 다가오게 되고 그 시간을 지나게 되면 돌이킬 수 없는 건강상의 피해나 혹은 커리어의 문제가 생길 수 있기에 결국 김준현도 그리고 이광수도 결단을 내린 것이라고 봐야 할 것입니다.
이광수가 런닝맨에서 하차를 하고 소감을 밝힐 때에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있었습니다. 마찬가지로 김준현도 소감을 밝힐 때에 울컥하는 마음을 감출 수가 없었습니다. 그들이 떠나는 것이 각자의 프로그램에 너무나도 큰 피해가 될 수밖에 없지만 그럼에도 그들을 같이 있어야 한다고 강요할 수 없다는 것을 너무나도 잘 알기에 소감을 밝힌 김준현도 그리고 이광수도 건강을 잘 케어했으면 하며 커리어도 잘 잡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