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정음이 공식입장을 통해서 최근 프로 골퍼인 이영돈과의 이혼을 철회하였다고 밝혔습니다. 그나마 다행이라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혼이 무조건 불행의 씨앗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그러나 결혼을 할 정도로 사랑하고 서로가 서로를 아껴주는 사이였다가 입장 차이 혹은 의견 차이로 인해서 결국 이혼을 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이 지금의 현실입니다.
그렇기에 이혼을 담당하는 가정법원에서는 이혼조정 절차를 통해서 서로의 입장 차이를 이해할 수 있도록 즉 다시 한 번 생각해보라는 숙려의 시간을 주는데 이번에 황정음과 이영돈은 그 숙려의 시간 동안 깊은 대화를 통해서 다시 부부의 연을 이어가게 된 것입니다. 황정음의 공식입장을 통해서 이영돈과의 이혼이 철회가 되었다는 것을 지금 대중은 알게 되었지만 지난해 9월만 해도 황정음은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하면서 이혼을 하겠다고 결심을 하였습니다.
당시 황정음이 이혼을 한다는 소식에 많은 사람들이 놀랐던 것이 사실입니다. 당시 황정음은 여러 드라마에 지속적으로 출연하면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최고의 시간이었는데 그렇기에 다음 황정음의 작품이 무엇인지 기다리고 있는 시간 속에서 갑작스럽게 황정음이 공식입장을 통해서 이혼을 하겠다고 하였으니 대중의 관심 그리고 팬들의 걱정은 컸던 것이 사실입니다.
황정음의 소속사는 원만하게 이혼 협의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히면서 황정음의 생각이 확고하다는 것을 밝혔습니다. 그러나 정말 다행스럽게도 황정음의 이혼 결정은 이혼 철회로 바뀌게 되었고 다시 한 번 황정음과 이영돈은 부부로서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걱정이 되는 것이 있습니다. 사실 이혼이라고 하는 그 극단적인 상황에 이르기까지 분명히 황정음과 이영돈은 많은 의견의 차이 혹은 입장의 차이가 있었을 것입니다.
비록 이번에 황정음의 공식입장을 통해서 둘의 입장의 차이를 서로가 이해했다고 하지만 얼마든지 다음에 또 견해의 차이로 인해서 관계가 벌어질 수 있는 상황이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기에 이번에 이혼 철회를 한 두 사람 즉 황정음과 이영돈이 그들의 공식입장처럼 재결합하기로 하였다고 한다면 많은 것을 참고 서로가 서로를 이해할 수 있도록 조금은 더 참아줄 수 있도록 해야만 할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아무리 이혼을 철회하였다고 하더라도 얼마든지 문제가 터질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할 필요가 있습니다. 부디 황정음의 공식입장처럼 황정음과 이영돈이 이혼을 철회하는 그 마음으로 그들의 이후의 삶 속에서 서로가 중요한 사람으로 계속 남아 있기를 바랄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