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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1위 무한상사 재림 걱정되는 이유

플레시스 2021. 6. 5.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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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유재석이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위를 차지하였습니다. 현재 유재석은 놀면뭐하니, 런닝맨, 유퀴즈온더블럭, 최근 종영이 된 컴백홈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의 주역으로서 출연하고 있으며 식스센스2도 이제 출격할 예정입니다. 사실 유재석처럼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메인으로서 활약하고 있는 개그맨 혹은 방송인 중에서 지금처럼 화제성을 아직도 높게 가지고 있는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이경규, 강호동, 신동엽이 아직도 유재석과 어깨를 견줄 정도인 것이지 다른 사람들은 아직 부족한 것이 사실입니다.
        


지금 유재석이 출연하고 있는 작품들 중에서 대중성과 화제성을 모두 잡고 있는 프로그램은 놀면뭐하니, 런닝맨 그리고 유퀴즈온더블럭 정도입니다. 그중 놀면뭐하니는 지속적으로 새로운 아이템들을 개발하여 시청자들로 하여금 놀면뭐하니와 유재석에게 집중하게 합니다. 그리고 이번에 유재석이 새로운 부캐인 유본부장으로 출연하여 무한상사의 재림을 꿈꾸고 있습니다. 특히나 지난 주 정과장 즉 정준하가 출연하여 무한상사 캐릭터의 매력을 흠씬 보여주었습니다. 

 

 

 

지난 중에 정준하만 나온 것이 아니라 임원희 그리고 이용진도 나왔는데 사실 그들은 화제성 1위를 차지한 유재석과 함께 무한상사를 하기에는 여러모로부족한 것이 사실입니다. 이번 주에 권오중도 나올 계획이기는 하지만 문제는 이들이 무한상사의 그 멤버들을 대체할 수 있느냐라는 것입니다. 물론 놀면뭐하니에서 화제성 1위 유재석 아니 유본부장이 있는 세계관 내에서 유본부장은 무한상사에서 퇴직하고 다른 곳으로 이직하였습니다. JMT로 이직하여 새로운 팀을 꾸리게 된 것입니다. 
      


분명히 유재석과 함께라고 한다면 놀면뭐하니는 최소한의 화제성을 얻는다고 하더라도 다른 프로그램에서 얻을 수 없는 인지도와 스타성 그리고 인기를누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유재석이 1위를 할 때에도 이미 무한상사 내에서 활동하였던 정형돈, 노홍철, 길과 하하 그리고 박명수와 정준하는 그에게 묻히지 않을 정도로 압도적인 케미를 자랑했다라는 것입니다. 물론 그러한 케미가 가능했던 이유는 무한상사 이전에 무한도전에서 그들이 꽤 오랫동안 함께했던 전력이 있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현재 유재석은 특별히 뭔가를 하지 않아도 다른 사람들이 치고 나오지 않는다고 한다면 무조건 비드라마 부문 화제성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압도적인 커리어와 실적을 누리고 있습니다. 놀면뭐하니 또한 유재석의 메인 프로그램으로서 무한도전을 대체하였고 런닝맨을 압도하였습니다. 그렇기에 놀면뭐하니는 매번 새로운 세계관을 창출해야 하는 고민이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최고의 자리에 있는다는 것은 단순히 놀면 된다라고 어영부영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이번 무한상사를 건드린 것 즉 무한상사에 새로운 멤버들을 집어넣는다는 기획을 한 것은 걱정될 수밖에 없습니다. 자칫 시청자들이 과거의 무한상사를 다시 한 번 보이게 하면 안되냐라고 할 수밖에 없지만 아시다시피 노홍철과 정형돈은 유재석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자체를 하지 않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결국 JMT에서 무한상사에 있었던 사람들을 끌어오는 것도 아예 배제하는 것도 화제성이라는 측면에서 우려가 없을 수가 없습니다. 결국 독이든 성배를 오히려 김태호 피디와 놀면뭐하니가 들은 것이라 보기 때문에 유재석의 화제성 1위에도 걱정이 없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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