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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택연 출연확정 어사와 조이 김혜윤 걱정되는 이유

플레시스 2021. 5. 20.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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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TVN 드라마인 어사와 조이에 옥택연과 김혜윤이 출연확정하였습니다. 어사와 조이의 주연배우인 옥택연과 김혜윤은 각각 빈센조와 스카이캐슬을 통해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받았습니다. 김혜윤의 전작 드라마인 스카이캐슬에 나오는 성인 역할의 캐릭터든 아역의 캐릭터든 모두가 정상인 사람이 거의 없어서 그 안에서 배우로서 활동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연기력이 필요합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강예서는 망가지는 역할을 하는데 있어서도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으면서 성공적으로 자신의 역할을 수행하였습니다. 김혜윤과 마찬가지로 어사와 조이에 출연확정을 한 옥택연은 최근 빈센조에서 미워할 수밖에 없는 악역을 맡아서 빈센조 역할의 송중기의 아치에너미 즉 생사대적으로서 그 자신이 처참하게 죽는 역할이 시청자에게 납득이 되도록 상당히 악랄하게 캐릭터를 소화했으며 그로 인해서 빈센조 드라마 자체의 완성도를 만들어내는데 성공하였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옥택연과 김혜윤이 출연확정이 된 어사와 조이는 그들이 이전에 출연했던 드라마에서의 캐릭터와는 거의 정반대라고 보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나사가 하나 빠져 있는 게으르지만 천재인 라이언 - 이름은 분명히 한자로 표기가 가능합니다. - 역할을 하는 옥택연과 이혼을 하였지만 떳떳한 삶을 살아가는 김조이 - 이 이름도 한자로 표기를 할 수 있습니다. - 가 어사 활동을 하면서 보여주는 좌충우돌 활극 플러스 사극이라 할 수 있습니다.
    


최근 조선구마사가 그대로 2화만에 그대로 종영이 되어버린 것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최근에 사극 드라마에 대한 대중의 평가가 상당히 엄혹해지고 있기에 자칫 잘못하면 비판을 들을 수도 있지만 그러나 옥택연과 김혜윤이 출연확정을 한 어사와 조이는 기본적으로 퓨전 사극이기도 하며 역사책에 기술이 된 그 누구의 이름도 차용하고 있지 않기에 기본적으로 역사적인 고증 문제는 상당히 자유로울 수 있다고 봅니다.
          
역사의 고증 문제가 자유로워지면 그만큼 드라마 내에서 연기자의 연기 표현이 상당히 품이 넓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어사와 조이에 출연확정이 된 옥택연 김혜윤의 캐릭터 이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사극을 기대하는 사람들에게는 조금은 부담스러운 설정들이 걱정이 되며 더 나아가 재미와 사극을 어떻게 잘 유연하게 붙일 수 있는가가 더 큰 문제라 할 수 있습니다.
         


물론 라이언이라고 하는 어사로 출연확정이 된 옥택연과 김조이라는 이혼녀로 출연확정이 된 김혜윤이 연기력으로 설정상의 문제를 커버할 수 있다고 한다면 시청자로부터 걱정하는 반응이 나오지는 않을 것이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자칫 시청률이 나락으로 가거나 혹은 시청자의 비평이 혹독해질 가능성도 있기에 제작진과 출연진 모두는 충분히 고민을 해야만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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