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린 역주행의 주인공 브레이브걸스가 활동종료를 하였습니다. 현재 브레이브걸스는 롤린의 역주행 이후로 후속곡인 치맛바람을 히트 시키고 나서 이후 진행하는 또다른 후속곡인 풀 파티 활동을 계획하였다고 합니다. 그러나 어제 코로나19 검사를 받게 되었고 그 이후에 소속사 차원에서 일단은 브레이브걸스의 이번 신곡 활동종료를 선언하게 된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사실 생각해보면 브레이브걸스는 정말 숨을 쉬지도 못하게 바쁘게 뛰어왔던 몇 달이었습니다. 롤린의 역주행 이전에는 얼마 후면 해체를 한다고 자체적으로 확인이 되었던 그 브레이브걸스가 새롭게 재평가를 받게 된 바로 그 시점부터 갑작스럽게 대중의 픽을 받게 되고 많은 관심을 얻게 되자 하루에 서너 시간을 자는 것도 아까울 정도로 시간을 많이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코로나19 선제적 검사를 하기 이전에 브레이브걸스는 거의 하루도 쉬지 않고 활동을 할 정도로 롤린과 치맛바람을 통해서 대중을 만나게 되고 새롭게 얻은 많은 팬들과 소통하기 위해서 노력하였습니다. 분명히 브레이브걸스나 소속사인 용감한형제들 입장에서는 롤린 역주행 이후로 대박 관심을 받고 있는 바로 지금 이 때 활동종료를 선언하기가 싫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 코로나19 선제적 검사를 통해서 아니 더 정확히 말하면 코로나19에 노출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생각이 브레이브걸스와 용감한 형제들 사이에 퍼지게 되자 결국 용감한 형제들은 브레이브걸스의 활동종료를 선언하게 되었는데 그 이유는 결국 브레이브걸스가 롱런하기 위해서는 일단은 쉼 즉 휴식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롤린의 역주행 이후로 브레이브걸스는 후속곡인 치맛바람 활동까지 공중파, 케이블, 종편, 그리고 유튜브와 행사까지 하루도 쉬지 않고 매일을 움직였는데 이는 아무리 건강한 사람이라 하더라도 얼마든지 고장이 날 수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코로나19는 좋은 근거가 되었을 것입니다. 브레이브걸스도 사람이고 멤버들은 쉼을 가져야만 다음의 일을 할 수 있습니다.
일단 쉼을 갖고 휴식을 얻은 이후에 새로운 신곡을 통해서 복귀를 하든지 아니면 예능 프로그램에 MC나 게스트 활동을 통해서 대중과 소통을 하든지 지금은 브레이브걸스가 활동종료를 선언하였다고 하더라도 뒤가 있고 미래가 있기에 충분히 모두가 기다릴 수 있고 모두가 쉼을 응원할 수 있습니다. 사실 이 정도만 해도 브레이브걸스는 충분히 기분 좋은 활동종료라 할 수 있는 것입니다.